프리미어리그(941)
-
'이청용 동료' 홀든, 무릎 수술로 또 6개월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출신의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이 또 다시 6개월은 결장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해들었다. 지난 3월 무릎 부상을 당한 뒤 꾸준히 재활에 매진한 홀든은 최근 2군 경기를 거쳐 지난 주중에는 아스톤 빌라와의 칼링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지난 시즌 볼튼의 돌풍을 이끌었던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됐다. 하지만, 홀든은 칼링컵을 끝으로 또 다시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튼은 홀든의 무릎 연골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6개월 결장을 예고했다. 이로써 홀든은 내년 4월께나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든에게는 매우 큰 타격이다. 그는 부상을 당한 후 (복..
2011.09.29 -
후안 마타 "첼시에서 많은 것 배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측면 공격수 후안 마타[23]가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타는 이번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입단 후 마타는 노르위치를 상대로 치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타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통신사 '유로파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난 지금 팀 내 최고의 선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좋다. 이적 후 첫 골을 넣었을 때는 모든 선수들이 축하해줬다"고 말하며 첼시 이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기도..
2011.09.27 -
'지동원 도움' 선더랜드, 승격팀 노르위치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이 후반 교체로 출전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선더랜드가 승격팀 노르위치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에 열린 노르위치 원정 경기에서 레온 바넷과 스티브 모리슨에게 연속골을 실점한 선더랜드는 후반 막판 키에른 리차드손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뒤늦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1:2로 패했다. 전반전 홈팀 노르위치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선더랜드는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실점했다. 공격에 가담한 상대 수비수 레온 바넷을 놓치며 먼저 한 골을 허용했다. 니클라스 벤트너와 스테판 세세뇽을 선발 출전시켜 노르위치 골문을 공략하던 선더랜드는 전반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상대에 일격을 당하며 0:1로 끌려갔다. 선더랜드는 후반 들어 반격을 노렸다. 그..
2011.09.27 -
'칼링컵 조기 탈락' 토트넘, 리그에선 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4, 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위건을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중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승부차기 끝에 7:6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칼링컵에서 조기 탈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24일 열린 위건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의 승리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토트넘은 원정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23분 가레스 베일의 헤딩 추가골로 위건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
2011.09.25 -
아스날, 볼튼과 리턴 매치...칼링컵 4R에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6라운드에서 볼튼을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며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아스날이 볼튼과 오는 10월에 리턴 매치를 갖는다. 24일 발표된 칼링컵 4라운드 대진에서 아스날과 볼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3라운드에서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 1] 소속인 슈르즈베리를 3:1로 완파하고 4라운드에 진출한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를 꺾은 볼튼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팀의 칼링컵 4라운드는 오는 10월 아스날의 홈 경기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외 칼링컵 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2[4부 리그]의 올더쇼트 타운과 16강에서 격돌하고 3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격파한 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2011.09.25 -
첼시, 4:1로 승격팀 스완지 시티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첼시가 홈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를 대파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첼시는 24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를 4:1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28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36분에는 하미레스의 추각골로 격차를 벌렸다. 선제골의 주인공 토레스는 가슴 트래핑 후 멋진 오른발 터닝슛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8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레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는 두 골 차 리드를 지..
2011.09.25 -
맨유, 연승 행진 마감...스토크 시티와 1:1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병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마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홈팀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팀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스토크 시티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좌우 측면에는 애쉴리 영과 나니를 배치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다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다. 이에 맞선 홈팀 스토크 시티는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비롯해 조나단 월터스, 매튜 에더링턴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맨유와 맞섰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