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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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장' 아스날, 노르위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아스날이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꺾고 리그 5연승을 내달렸다. A매치 후 소속팀에 복귀한 박주영은 이날 출전 명단[선발 및 교체]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스날은 19일 캐로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 전반 16분 상대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반 페르시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득점 1위 반 페르시는 리그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전반 11분 테오 월콧의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러셀 마틴의 호수비에 막히며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아스날의 아쉬움은 컸다. 찬스를 놓친 뒤 상대에..
2011.11.20 -
토트넘, 풀럼 꺾고 3연승...리그 4위 도약 눈앞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핫스퍼가 초반 부진을 딛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승승장구하며 빅4 진입을 코앞에 뒀다. 토트넘은 풀럼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22점을 획득해 리그 4위 첼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을 이뤘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에 열린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리그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주중에 열렸던 루빈 카잔과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패했지만,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하며 주말 리그 경기를 준비했던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과 아론 레넌의 추가골 그리고 저메인 데포의 쐐기골로 풀럼을 꺾었다. 전반 10분 베일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골로 연결되며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에 레논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
2011.11.07 -
볼튼, 스토크 시티에 5:0 승...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개막전 이후 모처럼 리그에서 시원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팀의 간판 이청용이 다리 골절로 장기 부상 중인 가운데 볼튼이 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무려 5골을 뽑아내며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스토크 시티에 0:5로 패했던 아픔을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볼튼은 전반 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반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데이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의 골망을 출렁였다. 그리고 전반 23분 이적생 크리스 이글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전반전 데이비스와 이글스의..
2011.11.07 -
맨시티, 승격팀 퀸즈 파크에 힘겨운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승격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가 투톱으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전 탄탄한 조직력을 무기를 앞세운 퀸즈 파크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 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를 격파한 퀸즈 마크는 리그 1위 맨시티에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는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입증됐다. 맨시티는 전반 28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
2011.11.06 -
아스날, 웨스트 브롬위치 대파...리그 4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아스날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이번에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6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리그 11라운드를 치른 아스날은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대를 3:0으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편 홈팀 아스날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 페르시가 오른쪽에서 내준 테오 월콧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문을 열었다. 반 페르시는 이 골로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득점 선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도 대활약을 예고했다. 반 페르시..
2011.11.06 -
뉴캐슬, 에버튼에 2:1 승...리그 무패 기록 11경기로 늘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뉴캐슬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자정에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에버튼의 존 헤이팅아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뉴캐슬은 전반 29분 수비수 라이언 테일러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추가골의 주인공 테일러는 박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테일러의 시즌 3호골이자 리그 2호골이다. 상대 자책골을 포함 전반전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뉴캐슬은 전반 추가 시간에 만회골을 실점했다. 내캐슬은 실점한 뒤 반격을 시작한 에버튼의 잭 로드..
2011.11.06 -
'코리안 더비 성사' 맨유, 홈에서 선더랜드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25주년을 자축하듯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웨스 브라운의 자책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의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선더랜드의 지동원도 코너 위컴의 이른 부상 아웃으로 조기 투입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처럼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웨인 루니를 재차 미드필더로 기용한 맨유는 대니 웰벡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최전방 공격진에 포진시켰지만, 전반전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하지는 못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 결장한 박지성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 연결 ..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