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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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 감독 "빌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53, 스페인] 감독이 오는 주말로 예정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첼시는 리그 3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69점[20승 9무 7패]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언제 3위 자릴 빼앗길지 모른다. 리그 4-5위의 아스날과 토트넘이 각각 승점 2점과 3점 차로 맹추격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런 와중에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첼시는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사실상 손에 넣게 된다. 반대로 패할 경우에는 리그 최종전에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최종전 상대가 껄끄러운 에버튼..
2013.05.11 -
반 페르시 "퍼거슨 감독과 함께 한 것은 영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27년간 이끌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후임으로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으로 결정됐다. 맨유는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 계약 만료되는 에버튼을 떠나 오는 7월 1일부터 퍼거슨의 뒤를 이어 맨유를 사령탑을 맡는다. 그런 가운데 반 페르시가 퍼거슨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반 페르시는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
2013.05.11 -
맨유, 모예스 영입 공식 발표...6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다음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저녁[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각 에버튼은 모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모예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오는 7월 1일 맨유의 사령탑으로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몇 년간 퍼거슨의 후임으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인물 중 하나다. 최근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다시금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고, 결국에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유의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됐다. 모예스 감독은 2002년 3월 이후 ..
2013.05.10 -
퍼거슨 감독, 은퇴 선언...후임으로 모예스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영원할 것 같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마침내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그렇다.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현재 에버튼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퍼거슨 감독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팀의 최고 순간에 떠나기로 했다"라며 "이제 맨유의 감독직에서 물러나 이사직과 홈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986년 11월 처음 맨유의 사령탑에 내정되었던 퍼거슨 감독은 이후 27년간 오직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 그가 27년 동안 맨유에서 거머쥔 우승컵은 무려 38개다. 매 시즌 한 개..
2013.05.09 -
'마타 결승골' 첼시, 우승팀 맨유 꺾고 3위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높였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8점을 확보하며 아스날[67점]을 제치고 다시 3위에 올랐다. 또한, 5위로 밀려난 토트넘과의 간격도 승점 3점으로 벌렸다. 빅4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 첼시다. 반면, 맨유는 우승 확정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면서 지난 2004-05시즌 첼시가 세운 리그 최다 승점[95점] 경신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36라운드..
2013.05.06 -
바쁜 첼시, 스완지에 2:0 승리...맨유는 아스날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첼시가 껄끄러운 상대인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고 한숨을 돌렸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그컵 챔피언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날을 4위로 밀어내고 리그 3위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전망을 환희 밝혔다. 첼시는 34경기에서 19승 8무 7패 승점 65점을 기록하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시킨 첼시는 전반 25분 하미레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프랭크 램파드와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
2013.04.29 -
퀸즈 파크, 레딩과 0:0 무승부...2부 강등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과 윤석영이 소속되어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레딩과의 경기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강등이 확정됐다. 퀸즈 파크는 28일[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레딩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강등이 확정된 것이다. 퀸즈 파크와 레딩은 35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와 20위를 마크하고 있고,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강등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18.19,20위]이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내려간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박지성은 벤..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