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레드냅(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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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 "우리 선수 필요하면 이적료 내놔"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6, 잉글랜드] 감독이 헐값으로는 절대 소속팀 선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기록하며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그러면서 야심차게 영입했던 주력 선수들이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를 비롯해 아델 타랍,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이 다른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박지성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자르와 타랍의 경우는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되면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퀸즈 파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수문장 세자르는 이탈리아 나폴리행이 유력하고, '에이스' 타랍은 승격팀 헐 시티,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상태다..
2013.07.17 -
퀸즈 파크,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 영입...1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난 크리스토퍼 삼바의 대체 자원으로 베테랑 중앙 수비수 리차드 던[33, 아일랜드]을 영입했다. 퀸즈 파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수비수 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던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퀸즈 파크에 입단했다. 레드냅 감독은 던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드냅 감독은 "던은 최고의 수비수이자 인간성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에게는 던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던은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하며 '신입생' 던에게 신뢰감을 내비쳤다. 퀸즈 파크의 새 일원이 된 던은 "나는 과거 챔피언십에..
2013.07.16 -
레드냅 감독, 사임 결정...토트넘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5, 잉글랜드] 감독이 토트넘의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레드냅 감독은 사임 의사를 전하며 4년 간의 토튼넘 지도자 생활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1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냅 감독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레드냅 감독은 지난 2008년 10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4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고,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난다. 레드냅 감독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잔류 의사를 밝혔던 그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과의 이견을 확인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들었던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다. 레드냅 감독은 사임 결정 후 "나는 토트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동안 이룬 나의..
2012.06.14 -
파듀-레드냅 두 감독 "첼시, 챔스 우승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들어내 관심을 끈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전 실패한 유럽 챔피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시는 다음달 20일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할 경우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된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첼시로서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
2012.04.28 -
'5위 추락' 레드냅 감독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소속팀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던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35라운드에서 전반 24분 아델 타랍에게 허용한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전 대패를 포함해 3연패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뉴캐슬에 리그 4위 자리를 뺏겼다. 그리고 뉴캐슬에 승점 3점이 뒤지며 리그 5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칠 위기에 처했다. 레드냅 감독은 경기 후 "팀 분위기가 걱정된다"라고 퀸즈 파크전 패배에 아쉬워..
2012.04.22 -
레드냅 감독 "아데바요르 잔류? 글쎄...모르겠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임대 생활 중인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막판에 들어와 주춤하며 리그 4위로 밀려났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그 중심에는 리그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끈 아데바요르가 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이 상위권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요즘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유는 이적 문제. '임대생' 아데바요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원소속팀 맨시..
2012.04.07 -
레드냅 감독 "3위 싸움 끝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위로 떨어졌지만, 아직 리그 3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0분 스토크 시티의 카메론 제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어둡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3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아스날에 뺏겼다.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아스날은 연승 행진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가능한..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