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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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레라 이어 루크 쇼 영입...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데르 에레라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피를 수혈했다. 이번에는 측면 수비 자원인 루크 쇼[18, 잉글랜드]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루크 쇼 영입을 위해 그의 전 소속팀 사우샘프턴에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 쇼의 합류로 맨유는 걱정하던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루크 쇼는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수비수다.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긴 파트리스 에브라의 후계자로 맨유의 측면을 ..
2014.06.28 -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확정...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것. 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를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된 파브레가스는 등번호 4번을 받았다. 이는 파브레가스가 이전 클럽에서부터 사용해오던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다. 첼시행을 확정한 파브레가스는 "우선 바르셀로나의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린다. 나는 그곳에서 훌륭한 3년을 보냈고, 바르셀로나와 같은 위대한 클럽에서 뛰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이제는 전 소속팀이 된 바르셀..
2014.06.13 -
[종료]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및 득점 기록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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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무관 징크스 깨고 9년 만에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거너스' 아스날이 마침내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FA컵 결승전에서 헐시티를 극적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무려 9년 만이다. 아스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헐시티를 3:2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헐시티에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우승에 대한 투지를 불태운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04-05시즌 FA컵 우승 후 지난 9년간 무관의 악몽을 겪었던 아스날은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한을 말끔히 씻었다. 또한, FA컵 통산 11회 우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
2014.05.18 -
첼시, 선더랜드에 역전패...홈 무패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 우승을 위해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강등권의 선더랜드에 발목을 잡혔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에 1:2 패배했다. 사무엘 에투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은 첼시지만, 이후 선더랜드에 내리 두 골을 실점하며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최대 승점 5점 차[리버풀이 35R 승리시]로 뒤쳐지게 됐다. 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 적신호가 켜졌다. 첼시는 남은 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자력 우승이 힘들다. 뿐만 아니라 수년 간 이어오던 홈 무패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첼시는 그동안 홈..
2014.04.20 -
'캡틴' 제라드 "FA컵 탈락? 실망할 필요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가 FA컵 탈락을 잊고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14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홈팀 아스날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에 먼저 2골을 실점하고 후반전 제라드가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패배의 늪을 피해가지 못했다. 경기 후 제라드는 지역 언론 '리버풀 에코'를 통해 "실망할 필요가 없다.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하더라도 이기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번 경기가 좋은 예다"라고 말하며 아스날전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는 어떠한 상대와도 싸울 수 있다. 기회는 충분히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자신감..
2014.02.18 -
아스날, 리버풀에 2:1 승리...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안방에서 리버풀을 꺾고 FA컵 8강에 오르며 지난 번 굴욕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8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당한 리버풀전 1:5 대패의 수모를 말끔히 씻어내는 승리였다. '난적' 리버풀을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아스날은 에버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에버튼은 전날 벌어진 16강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아스날과 에버튼의 8강전은 다음달 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치러진다. 아스날은 전반전 리버풀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홈에선 결코 질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