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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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헐 시티에 2:0 승리...네그레도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승격팀 카디프 시티에 충격패를 당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헐 시티를 상대로는 승리를 챙기며 한숨을 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헐 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헐 시티전 승리로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한 맨시티는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제치고 일단 리그 2위에 올랐다.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킨 맨시티는 이날도 불안했다. 전반 초반부터 상대에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하는 등 수비에서 여러 차례 문제점을 노출했다. 공격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슈팅은 골키퍼에 막히기 일쑤였고, 골문을 크게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맨시티는 전반..
2013.09.01 -
[종료] 2013-14 유럽 빅4 리그 개막 일정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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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없는 리버풀, 빌라에 1:0 승리...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는 리버풀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이 껄끄러운 상대인 아스톤 빌라를 누르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격파, 리그 2경기 연속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단숨에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안방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빌라는 개막 후 아스날, 첼시, 리버풀과 잇따라 맞붙는 죽음의 3연전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뽐냈지만, 아스날과의 개막전에서 단 1승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 결장한 리..
2013.08.25 -
'포돌스키 2골' 아스날, 풀럼 3:1 완파...리그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 역전패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신바람 나는 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과 루카스 포돌스키의 멀티골에 힘입어 풀럼을 3:1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주중에 있었던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냈던 아스날은 이날 풀럼과의 경기서도 무서운 공격 파괴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아스날은 전반 14분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지루는 아론 램지의 슈팅이 자신에게 패스로 연결된 것을 침착..
2013.08.24 -
샤막 "아스날에 남고 싶었는데...나에겐 기회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프랑스]이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총 4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급기야는 지난 시즌 올리비에르 지루의 합류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간간히 컵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다. 이에 샤막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웨스트 햄으로 임대..
2013.08.22 -
램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상대로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2, 웨일스]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팀이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3:0으로 승리,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페네르바체를 격침시켰다. 전반전 숱한 공격 찬스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잇따라 터진 키에른 깁스, 램지, 올리비에르 지루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3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역전패의 아픔을 잊게 하는 ..
2013.08.22 -
첼시, 아스톤 빌라 꺾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해피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힘겹게 물리치고 리그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첼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헐 시티와의 개막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내달리며 1위 자리를 꿰찼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선발 기용한 첼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선제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비운의 주인공은 빌라 수비수 안토니오 루나였다. 브라드 구잔 골키퍼가 에당 아자르의 슈팅을 손으로 걷어낸 것이 루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