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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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33살 퍼디난드? 센터백으로 아직 젊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음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2008-09시즌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결장이 잦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출전 경기가 현격하게 줄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퍼디난드로서는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포함해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풀럼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디난드의 플레이에 흡족..
2012.03.27 -
'박지성 결장' 맨유, 풀럼 꺾고 리그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탓에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에 나온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잉글랜드 진출 후 풀럼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토트넘전 교체 출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전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
2012.03.27 -
맨시티, 스토크 시티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스토크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후 야야 투레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득실차로 따돌리고 잠정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그러나 맨유가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3점 차이로 뒤쳐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게 된다. 세르지오 아게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투톱을 가동한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을 ..
2012.03.25 -
토트넘, 첼시와 0:0 무승부...아스날은 리그 7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3-4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맞붙은 토트넘과 첼시가 골대 불운을 겪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4위로 밀려난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리그 5위 첼시와 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은 경기가 득점없이 0:0으로 끝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위 경쟁에 있어 더욱 불리하게 됐다. 첼시전 무승부로 토트넘은 리그 무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첼시 역시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2012.03.25 -
레드냅 감독 "3위 싸움 끝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위로 떨어졌지만, 아직 리그 3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0분 스토크 시티의 카메론 제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어둡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3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아스날에 뺏겼다.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아스날은 연승 행진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가능한..
2012.03.22 -
아스날, 에버튼 꺾고 3위 등극...리버풀은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8분에 터진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같은 날 벌어진 스토크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등극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아스날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선취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전반 8분 코너킥 찬스에서 로빈 반 페르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한 아스날은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
2012.03.22 -
'테베즈 교체출전' 맨시티, 첼시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다시 좁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상승세의 첼시를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9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고, 역전패를 당한 원정팀 첼시는 승점 사냥 실패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팀을 맡고 이어오던 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해 항명 사건으로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겪은 후 최근 팀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하던 카를로스 테베즈는 첼시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사미르 ..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