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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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바르트 "아데바요르, 토트넘에서 함께 뛰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현재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지금 임대로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활약은 만족스럽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아데바요르의 빼어난 활약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아데바요르에 대해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데바요르가 높은 주급을 원하..
2012.04.03 -
칼루 "아직 첼시 떠날 생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공격수 살로몬 칼루가 현재 뛰고 있는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이번 시즌 디디에 드록바와 페르난도 토레스 그리고 다니엘 스터리지를 중용했지만, 칼루에게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경쟁에서 밀린 칼루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보다 비중이 낮은 FA컵과 칼링컵에 주로 출전했다. 리그 경기는 고작 5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사실상 첼시의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셈이다. 때문에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됐다. 하지만,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 체재에서 다시금 기회를 잡고 있는 것. 칼루는 최근..
2012.04.03 -
맨유, 블랙번 원정서 2:0 승리하며 리그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랙번을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이로 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애쉴리 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해 2연속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렌시아를 공격진에 배치한 맨유는 전반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이러한 경기 흐름은 90분 내내 이어졌다. 하지만, ..
2012.04.03 -
퍼거슨 감독 "플레처, 곧 훈련 시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은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에 대해 조만간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다음 시즌 복귀를 예고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11월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되며 장기 결장 중이다. 그의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물론이고 다음 시즌 복귀 전망도 어두웠다. 일각에서는 플레처에 대해서 앞으로 정상적인 선수 생활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가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서 복귀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뒤 다음 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의 복귀를 기대했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가 현재 리저..
2012.04.03 -
벵거 감독 '타랍, 좋은 선수이나 영입할 생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31라운드 상대였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미드필더 아델 타랍[22, 모로코]을 칭찬하면서도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31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에 덜미를 잡히며 1:2로 패했다. 아스날은 이 경기에서 전반 21분 타랍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전반 37분 테오 월콧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21분 삼바 디아키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날은 그동안 이어오던 리그 연승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고,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에 추격을 허용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벵거 감독은 자신들을 상대로..
2012.04.03 -
만치니 감독 "리그 우승 어려워졌지만, 포기는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선더랜드전 무승부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어려워졌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함께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다.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치명타다. 리그 1위 맨유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현재 맨유를 승점 2점 차로 쫓고 있지만, 맨유가 블랙번 경기를 앞두고 있어 최대 승점 5점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태다. 앞으로 많지 않은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점을 고려한다면 결..
2012.04.03 -
베일 "스완지 상대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이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거둔 승리에 대해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근 리그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3위 자리를 라이벌 아스날에 내줬던 토트넘은 2일 자정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31라운드에서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리그 6경기 만에 기록한 승리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동시에 아스날과 승점 58점 동률을 이루면서 3위 재탈환의 기회를 잡았다. 또한 아스날과의 골득실차가 한 골에 불과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3위 재입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스완지 시티전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베일은 경기가 끝난..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