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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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맨시티, 끝까지 우승 노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자신들에게 패하더라도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놓쳤다. 이로 인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승점 5점 차이로 벌어지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시티는 오는 주말에는 아스날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맨시티로서는 까다로운 상대다. 만약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 건너 가게 된다. 맨유와의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2012.04.07 -
레드냅 감독 "아데바요르 잔류? 글쎄...모르겠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임대 생활 중인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의 잔류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막판에 들어와 주춤하며 리그 4위로 밀려났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그 중심에는 리그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끈 아데바요르가 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이 상위권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요즘 토트넘은 아데바요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유는 이적 문제. '임대생' 아데바요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원소속팀 맨시..
2012.04.07 -
필 존스 "리그 우승? 아직 갈 길이 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는 필 존스[20, 잉글랜드]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지역 라이벌에서 우승 경쟁자로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뒤를 쫓는 데 바빴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 자리를 맨시티에 내주고 계속해서 그들을 추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리는 처지였다. 그런데 이젠 입장이 바뀌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주줌하고 있는 맨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우승에 근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리그 7경기가 남은데다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
2012.04.07 -
야야 투레 "무관은 상상도 하기 싫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28, 코트디부아르]가 이번 시즌 기필코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벌이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 아스날 등 다른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고수했다. 사실상 맨시티의 독주체재였다. 우승 전망도 매우 밝았다. 하지만, 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시티는 리그 우승이 어려워졌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맨유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준 것이다. 맨유와의 격차가 승점 5점으로 벌어진 상태다. 5월로 예정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자력 우승은 힘들다. 따라서 맨시티는 무..
2012.04.06 -
'멍청한 부상' 아게로 "화상 때문에 결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스토크 시티, 선더랜드와의 리그 2경기에 잇따라 결장했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가 자신의 부상에 대해 언급하며 아스날전에 복귀할 것임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선더랜드와의 리그 3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게로가 멍청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하며 아게로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해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시즌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한 아게로가 빠진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전 1:1 무승부에 이어 선더랜드에서도 고전하며 간신히 3:3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요한 시기에 리그 2경기에서 승점..
2012.04.05 -
만치니 감독 "실바, 빨리 제 컨디션 회복했으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최근 체력저하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빠른 시일 내로 컨디션을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실바는 이번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 1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부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활약이 저조하다.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을 잃었다. 올 시즌 거의 모든 경기를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한계점에 달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고, 경기력도 크게 떨어졌다. 지난 2월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2012.04.05 -
맨유 DF 하파엘 "데 헤아, 최고 수준의 골키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1, 브라질]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를 칭찬했다. 이적 후 한때 위기설을 맞기도 했던 데 헤아 골키퍼는 요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 헤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눈부신 선방쇼로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소속팀 맨유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데 헤아의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블랙번에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수비수 하파엘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데 헤아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최고의 ..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