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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클루지 완파하고 16강행...뉴캐슬·라치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CFR 클루지[루마니아]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뉴캐슬과 라치오를 비롯해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스위스의 바셀 등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순도 높은 공격을 자랑하며 클루지를 3: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도 클루지를 2:0으로 격파했던 인테르는 합계 5:0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인테르는 토트넘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전반전에 두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테르는 전반 22분 프레디 구아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추가시간에 구아린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여유있게 앞섰다. 구아리는 전..
2013.02.22 -
토트넘, 2차전서 극적인 무승부...리옹 꺾고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의 극적인 동점골로 리옹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리옹과 1:1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합계 3:2로 리옹을 제치고 16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토트넘은 16강에서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와 격돌한다. 반면, 리옹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안방에서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리옹은 막심 고날론스의 선제골로 후반 막판까지 1:0으로 앞서며 16강 진출 전망을 밝혔지만, 뎀벨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해 아쉽게 탈락했다. 1차전 승리로 다소 여유가 있었던 토트넘은 전반 17분 리옹의 곤날론..
2013.02.22 -
파브레가스 "밀란전 패배, 변명의 여지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AC 밀란전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를 당했다고 인정하는 한편, 홈 2차전에서 역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바르샤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밀란에 공세를 가했지만, 상대의 강력한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밀란을 상대로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상대 선수의 ..
2013.02.21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수비력 대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방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린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5, 이탈리아] 감독이 승리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AC 밀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빈틈없는 완벽한 수비력이었다. 밀란은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리오넬 메시가 이끈 바르샤의 공격을 무력화 했다. 바르샤는 밀란의 수비에 고전하며 유효슈팅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밀란은 공격 파괴력에서도 바르샤를 압도했다. 밀란은 후반 11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리드..
2013.02.21 -
'추가골' 문타리 "내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터뜨린 AC 밀란의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28, 가나]가 자신의 득점에 대해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문타리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밀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문타리는 이날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전 추가골을 넣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밀란이 1:0으로 앞선 후반 36분, 문타리가 천금과 같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문타리는 스테판 엘 샤라위의 패스를 받아 왼발 논스톱 발리슛을 시도해 바르샤의 골망을 출렁였다. 문타리의 ..
2013.02.21 -
돌아온 드록바, 클래스는 영원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로 복귀한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갈라타사리이[터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홈팀 갈라타사라이의 출전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지난달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확정했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하이 구단과 마찰이 생겼고, 이에 드록바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상하이를 떠났다..
2013.02.21 -
밀란, 바르샤 꺾고 먼저 웃었다...홈에서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을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2:0으로 승리했다. 가나 국적의 두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밀란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반면, 바르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샤는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강한 ..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