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히딩크 에이전트 "FA와 접촉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법사'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 감독의 에이전트 세스 반 니우벤후이젠이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이 떠남에 따라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급선무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FA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결국,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은 카펠로 감독 사임 소식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임시로 U-21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임시 A 대표팀을 이끌 것이다"라고 전하는 한편, "국적을 ..
2012.02.10 -
번스타인 FA 회장 "잉글랜드 출신 고집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 후임으로 잉글랜드 출신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A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카펠로 감독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나온 카펠로 감독의 사임은 다소 충격적이다. 카펠로는 존 테리의 주장직 박탈과 관련해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번 결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카펠로 감독의 사임은 FA가 일방적으로 테리의 주장직을 박탈한 것이 발단이 됐다. FA는 최근 상대 선수에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했다. 테리는 지난 2010..
2012.02.10 -
'맨유 레전드' 로이 킨 "루니, 나대지 마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40, 아일랜드]이 후배 웨인 루니[26, 잉글랜드]에게 쓸데없는 참견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9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파비오 카펠로 대표팀 감독이 사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카펠로 감독의 사임 발표 후 잉글랜드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니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적극 추천했다. 루니는 "카펠로 감독이 사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최고의 감독이었다. 그를 이을 차기 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이어야 한다. 나는 레드냅 감독을 추천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로이 킨..
2012.02.09 -
前 스페인 감독 "과르디올라, 세계 최고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하비에르 클레멘테[61, 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강을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지휘하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을 혹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선수 시절 활약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이끌고 있다. 과르올리 감독이 처음 팀을 맡을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잇따라 챔피언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바르샤의 점유율 축구를 이길 상대는 아무도 없었다. 타도 바르샤를 외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
2012.02.09 -
수아레즈 "맨유팬들 야유?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을 앞둔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라이벌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활약을 다짐했다. 수아레즈는 최근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다는 혐의가 인정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오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된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에브라와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출전 징계를 모두 받은 수아레즈는 토트넘과의 리그 24라운드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고, 이제는 맨유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수아레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팬들을 자극하며 그들과..
2012.02.09 -
'불안' 데 헤아 GK "맨유에서 장수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 골키퍼가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해 온 데 헤아 골키퍼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위기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숙한 공중볼 처리가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아직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팀 동료인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데 헤아가 린데가르트에 밀리고 있다고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데 헤아는 앞으로 좋은 활..
2012.02.09 -
'FA와 충돌' 카펠로 감독, 英 대표팀과 결별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두고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부터 대표팀을 맡아온 파비오 카펠로[65, 이탈리아] 감독이 축구협회[FA] 충돌하면서 전격적으로 사임을 결정한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새벽[한국시간] 카펠로 감독이 데이비드 번스타인 FA 회장과 알렉스 혼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고, FA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곧바로 FA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카펠로 감독의 사임 소식을 공식화했다.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난 이유는 최근 주장직을 박탈당한 존 테리의 문제와 관련해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FA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 조..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