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2011 CWC] 바르샤, 산토스 꺾고 클럽 월드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산토스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 저녁[한국시간] 요코하마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토스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린 리오넬 매시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다시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바르샤는 지난 2009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세계 최고의 별인 메시와 떠오르는 샛별 네이마르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바르샤와 산토스의 이번 결승전은 의외로 싱겁게 승부가 결정됐다. 메시가 2골을 터뜨리며 눈부신 활약한 반면, 기대를 모..
2011.12.18 -
카시야스 GK, 부상 당한 비야에 격려의 메시지 전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최근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대표팀 동료인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시선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비야는 지난 15일 요코하마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2011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심한 고통을 호소한 비야는 그대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고, 검사 결과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판명을 받았다. 비야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4-5개월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오는 6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
2011.12.17 -
[2011 CWC] 브라질 레전드 "산토스가 이겼으면 좋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호마리우, 호나우두가 2011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자국팀 산토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남미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산토스는 준결승에서 홈팀 가시와 레이솔을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준결승에서 알 사드를 꺾고 결승에 올라 산토스와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두 팀의 결승전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클럽 월드컵 우승을 놓고 오는 18일 저녁[한국시간] 요코하마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최후의 일전을 치른다. 이에 브라질의 레전드 호마리우와 호나우두는 자국 언론 '테라'와..
2011.12.17 -
'지동원 동료' 벤트너, 기물 파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의 팀 동료인 선더랜드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3, 덴마크]와 미드필더 리 캐터몰[23, 잉글랜드]이 남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 번 망신을 당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벤트너가 리 캐터몰과 함께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로 15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선더랜드 소속의 두 선수는 지난 6일 뉴캐슬에 위차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여러 대를 파손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팀 선더랜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벤트너와 캐터몰에 대해서 출전 정지 또는 벌금형의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덴마크 ..
2011.12.17 -
'리베리 퇴장' 뮌헨, 쾰른 3: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프랭크 리베리가 퇴장을 당하며 10명이 싸운 상황에서도 쾰른을 완파하고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리그 17라운드에서 전반 중반 리베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후반에 3골을 폭발시키며 3: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반전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압도한 홈팀 뮌헨은 전반 32분 리베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위기를 맞았다. 전반전도 채 끝나기 전에 수적 열세라는 돌발 변수를 등에 짊어져야 했다. 그러나 리베리의 퇴장에 불구 뮌헨의 경기력은 흐트러짐이 없었다. 오히려 선수들..
2011.12.17 -
말라가 MF 호아킨 "친정팀 상대로 승점 3점 챙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말라가의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가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호아킨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에서 말라가로 이적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 열리는 리그 17라운드에서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원정으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발렌시아 홈팬들이 호아킨을 어떻게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호아킨은 발렌시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현 소속팀 말라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아킨은 "발렌시아에서 5시즌을 보냈다. 그 곳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메스타야는) 나에게 매우 친숙하다. 발렌시아 선수들..
2011.12.17 -
맨시티 마우드 사장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다니..."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실패한 맨체스터 시티가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와 대결하게 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비야레알[스페인]과 죽음의 A조에 속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래도 그들의 유럽 정복 꿈은 끝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32강 진출권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16일 스위스 니옹에서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상대는 지난 시즌 브라가를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포르투갈의 최강 클럽인 포르투다. 포르투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자국 리그 무패 우승..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