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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살케 04에 2:0 승리...선두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최근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마침내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살케 04와의 라이벌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펠리페 산타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마인츠에 덜미를 잡힌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각각 승점 1점과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반 16분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한 도르트문트는 위력적인 공격을 앞세워 시종일관 살케의 골문을 위협했다. 반면 살케는 도르트문트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슈팅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홈팀 도르트문트의 공세가..
2011.11.28 -
'발로텔리 퇴장' 맨시티, 접전 끝에 리버풀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찬스를 놓쳤다. 그렇지만, 리그 무패 기록은 멈추지 않으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맨시티는 이날 두 명의 중앙 수비수 때문에 웃고 울었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된 두 팀의 경기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린 맨시티 쪽으로 전세가 기우는 듯 했다. 맨시티는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실바가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2011.11.28 -
레알,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4: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완파하고 스페인 라 리가 9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이던 바르셀로나는 헤타페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먼저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지역 라이벌전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전반 14분 아드리안 로페스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실점 이후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역전의 발판의 마련했다. 레알은 0:1로 뒤진 전반 2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카림 벤제마가 아틀레티코의 티봇 코르토이스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레알은 벤제마에..
2011.11.28 -
맨유, 뉴캐슬과 1:1 무승부...첼시는 울버햄튼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이어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결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자정 홈에서 열린 뉴캐슬과 치른 리그 13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3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후반 19분 리오 퍼디난드의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뉴캐슬의 뎀바 바에게 동점골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복병으로 떠오른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인 맨유는 전반전 에르난데스의 연속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의 슈팅은 위력이 없었다. 전반전 득..
2011.11.28 -
울산, 6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챔스 본선행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울산의 포항을 꺾고 6년 만에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에 성공하며 동시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도 획득했다. 울산은 2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2011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전반전 김승규 골키퍼의 연속 페널티킥 선방과 후반 중반에 터진 설기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주전 골키퍼 김영광 대신 포항전에 출전한 김승규는 페널티킥 2개를 포함해 수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울산의 승리를 이끌었고, 결승골의 주인공 설기현은 상대 서포터즈의 야유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친정팀 포항에 비수를 꽂았다. 울산은 포항전 승리로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사냥했다. 영양가가 큰 토끼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6년 만..
2011.11.26 -
울산, '2위' 포항마저 꺾었다...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울산의 상승세가 거첨없다. 서울과 수원을 잇따라 물리치고 2011 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울산이 '정규리그 2위' 포항마저 격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울산은 2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스나이퍼' 설기현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2005년 이후 6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며 통산 3번째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날 울산은 페널티킥으로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전반전 홈팀 포항과 접전을 벌이던 울산은 전반 8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 직면했다. 이재성의 파울로 포항에 페널티킥 기회를 내준 것이다. 페널티킥 키커로 포..
2011.11.26 -
마스체라노 "밀란전 승리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7, 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 원정 경기로 치러진 AC 밀란과의 승리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차전을 치렀다. 밀란과 함께 16강행을 확정한 상태에서 열린 경기라서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두 팀에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번 경기 승패에 따라 조 1-2위가 판가름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고,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 소리가 울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경기는 원정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상대 자책..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