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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장' 아스날, 노르위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아스날이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꺾고 리그 5연승을 내달렸다. A매치 후 소속팀에 복귀한 박주영은 이날 출전 명단[선발 및 교체]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스날은 19일 캐로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 전반 16분 상대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반 페르시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득점 1위 반 페르시는 리그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전반 11분 테오 월콧의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러셀 마틴의 호수비에 막히며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아스날의 아쉬움은 컸다. 찬스를 놓친 뒤 상대에..
2011.11.20 -
울산, '3위' 서울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전남과 함께 올 시즌 K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한 울산이 정규리그 3위 서울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울산은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홈팀 서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스나이퍼' 설기현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3년 만에 준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홈팀 서울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울산은 위협적인 역습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울산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곽태휘가 골을 넣었다. 곽태휘는 최재수의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흐르는 볼을 페널티 박스 사각지대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곽태휘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한 울산은 전반 33분 장신 ..
2011.11.19 -
유럽축구연맹, 유로 2012 본선 진출국 모두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진출국이 모두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현지 시간으로 15일에 열린 유로 2012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남아 있던 4장의 본선 진출 티켓의 주인공을 모루 가려냈다. 유로 2012 본선에는 공동 개최국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비롯해 예선 1위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한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잉글랜드, 덴마크, 스페인이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스웨덴도 유로 예선에서 상위 2위에 오르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나머지 본선 진출국 4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터키를 물리치고 본선행에 합류했고, 체코는 난적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24년 만에 ..
2011.11.16 -
아르헨티나, WC예선에서 콜롬비아에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던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와의 예선 4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볼리비아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은 떨쳐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바랑키야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콜롬비아의 도를란 파본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추격전을 벌인 끝에 메시의 동점골과 아게로의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내며 콜롬비아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도 아르헨티나는 불안했다.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격수 메시와 아게로 등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선제골은 홈팀 콜롬비아가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
2011.11.16 -
잉글랜드, 스웨덴에 승리...스페인은 코스타리카와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꺾은 데 이어 43년간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스웨덴을 상대로도 승리를 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결승골로 세계 최강 스페인을 격파했다. 스페인전 승리로 자신감이 넘치던 잉글랜드는 15일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1:0 승리였다. 전반 22분에 나온 가레스 배리의 헤딩골 결승골로 스웨덴마저 침몰시켰다. 스웨덴과의 경기 직전 대니 웰벡이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바비 자모라와 테오 월콧, 스튜어트 다우닝을 공격진에 배치했다. 수비에는 스페인전에 결장했던 존 테리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요한 엘만더 투톱을 가동하며..
2011.11.16 -
독일, 네덜란드에 3:0 완승...A매치 10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예선에서 득점 1-2위를 차지하며 창과 창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선 경기가 '전차군단' 독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독일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함부르크 홈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 밀로슬라프 클로제,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처럼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는 수비 불안은 노출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렌지 군단을 격침했다. 특히 공격력은 네덜란드의 수비진을 압도했다. 전반 15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독일은 전반 26분 클로제의 추가골로 네덜란드와의 격차를 조금씩 벌렸다. 클로제는 자신..
2011.11.16 -
[EURO 2012 PO] 포르투갈, 홈에서 보스니아에 6:2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와의 유로 2012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을 시작으로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6: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내년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보스니아 원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포르투갈은 홈 2차전에선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잔치의 서막을 알렸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아크 근처에서 얻은 ..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