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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결장, 소속팀 선더랜드는 0:0 무승부 거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동원이 연속 출전 기록을 리그 3라운드에서 마감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챔피언십]과의 칼링컵 2라운드에 교체로 나서며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던 지동원은 리그 3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코너 위컴, 데이비드 본 등과 함께 벤치에서 선더랜드와 스완지 시티전을 지켜본 지동원은 후반전 교체 출전이 유력해 보였다. 선더랜드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고,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이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모두 놓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동원에게 출전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5분 코너 위컴을 교체 투입시키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 든 선더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1분 뒤 세바스티안..
2011.08.28 -
'손흥민 골' 함부르크, 쾰른에 역전패...리그 꼴찌로 추락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가 또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지난 주말 바이에른 뮌헨에 참패한 함부르크는 홈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는 쾰른에 역전패했다. 함부르크는 27일 HSH 노드뱅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퀄른과의 리그 4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4로 역전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홈 두 번째 경기에서 리그 첫 승을 노린 함부르크는 전반 10분 하이코 베스터만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이 이었지만, 전반 11분에 나온 믈라덴 페트리치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페트리치는 데니스 아오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발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트리치의 골로 1:0으로 앞서던 함부르크는 수비력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쾰른에 연속골을 실점했다. 전반 21분 쾰른..
2011.08.28 -
플라티니 UEFA 회장 "현재 최고의 선수는 메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지데딘 지단을 잇는 현재 최고의 축구 선수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지목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골 24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 행사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팀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를 따돌리고 유럽 축구 전문 기자들이 뽑은 유럽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이에 플라티니 UEFA 회장은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 시대든 세대마다 최고의 선수는 존재해왔다. 50년대는 펠레, 70년대는 요한 크루이프, 80년대는 디에고 마라도나, 2000년대는 지데딘 지단이었다. 그리고 현재 ..
2011.08.27 -
'UEFA 최우수 선수' 메시, 슈퍼컵마저 평정...1골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비 에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11 UEFA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UEFA 슈퍼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를 도왔다.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주도한 메시는 전반전 상대 수비진들의 집중 견제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상대의 실수는 결코 놓치지 않았다. 잠잠하던 메시는 전반 38분 포르투의 프데리 구아린이 잘못 백패스한 것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넣은 후 조금씩 공격력이 ..
2011.08.27 -
바르셀로나, 포르투 꺾고 통산 4번째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미니 트레블'을 달성한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포르투를 꺾고 통산 4번째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11 UEFA 슈퍼컵에서 리오넬 메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포르투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슈퍼컵 우승을 거머쥐며 최다 우승팀[5회]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바짝 추격했다. 수비의 핵심 제라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메시,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포르투의 골문을 공략했다.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
2011.08.27 -
토트넘, 풀럼-스토크와 함께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전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을 비롯해 스토크 시티, 풀럼, 버밍엄 시티가 나란히 유로파리그 48강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의 하츠를 5:0으로 완파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결정한 토트넘은 홈 2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가레스 베일,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의 오른발슛이 하츠의 제이미 맥도날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절호의 골 찬스를 놓치며 전반전 득점에..
2011.08.26 -
셀틱, 스위스 원정서 완패...유로파리그 본선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셀틱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스위스에서 열린 시온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홈 1차전을 아쉽게 0:0 무승부로 마감했던 셀틱은 2차전에서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중앙 수비수 다니엘 마이스토로비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상대에 득점 찬스를 제공했다. 셀틱은 설상가상으로 상대 공격수에 백태클을 가한 마이스트로비치가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셀틱은 전반 3분 시온의 파스칼 페인두노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후 셀틱은 역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불안한 ..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