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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후보' 사비, 푸욜과 함께 대표팀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 전력에 있어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축구전문지 '돈 발론[Don Balon]'이 보도했다. '돈 발론'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비[97경기]가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문제로 A 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후에는 소속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 언론은 그의 바르셀로나 팀 동료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93경기] 역시 센추리 클럽[A 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 후에는 미련없이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2000년 초반부터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해오..
2010.11.03 -
퍼거슨 감독 "퍼디난드 결장, 우린 스몰링이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르사포르[터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 명단에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를 제외시켰다. 터키 원정을 떠나온 이번 맨유 선수 명단에는 퍼디난드를 비롯해 부상 중인 웨인 루니[발목], 마이클 오웬[햄스트링], 조니 에반스[엉덩이], 라이언 긱스[햄스트링] 등이 빠진 상황이다. 부상 복귀 후 최근 리그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던 퍼디난드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은 수비 불안으로 올 시즌 여러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는 맨유로서는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부르사포르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퍼디난드는 지난 몇 주 동안 잘해왔다. 그러나 우..
2010.11.03 -
호지슨 감독 "조 콜, 2주 정도는 결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공격수 조 콜[28, 잉글랜드]가 부상 여파로 인한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 콜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일 새벽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과의 시즌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선보이던 조 콜은 후반 17분 허벅지 뒷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 쪽에 본인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고 다비드 은고그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조 콜은 경기 이후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됐고 2주 정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로이 호지슨 리버풀 감독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조 콜은 허벅지 근육 쪽에 손상을 입었다. 이런 부상은 회복하는 데 있어 통상적으로 10일에서 2주 정도는 소요될 것이다." 라고 전..
2010.11.03 -
맨유 MF 나니 "난 완벽에 가까운 선수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한 포르투갈 출신의 윙어 루이스 나니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1월에 열렸던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시되던 나니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맞이한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 벌어진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전반전 네마냐 비디치의 선제골을 돕는 프리킥에 이어 후반 막판에는 재치있는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에 나니는 'ESPN 사커넷'을 통해 "나는 지금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근접해 가고 있다. 그리고..
2010.11.02 -
밀리토, 대표팀에서 이구아인과 공존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디에고 밀리토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곤잘로 이구아인[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과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여름 제노아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던 그는 데뷔 시즌 리그 22골을 터뜨리면서 소속팀이 5회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 밀리토는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과의 경쟁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밀리토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전 후반 교체과 ..
2010.11.01 -
맨유 MF 캐릭 "챔스,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캐릭[29, 잉글랜드]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경기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3일로 예정된 부르사포르[터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4차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C조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부르사포르전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승에 도전장에 도전하며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실시 된다. 맨유로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그런 가운데 맨유의 마이클 캐릭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챔피언스리그는 과거에 비해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 대회에 참가하는 클럽마다 명성이나 ..
2010.11.01 -
차기 월드컵 개최지 발표 앞으로 한 달, 투표는 누가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국제축구연맹]가 지난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 및 발표 일정을 확정했다. 투표권을 가진 집행위원의 뇌물 의혹 등으로 일각에서는 당초 일정보다 차기 월드컵 개최 결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FIFA는 이사회를 통해 예정대로 오는 12월 2일 두 대회 개최지 투표를 실시한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FIFA는 뇌물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아모스 아다무 집행위원과 오세아니아 축구연맹의 레아닐드 테마리 회장의 매표 혐의가 드러나더라도 투표 인원을 추가 선발하지 않고 남은 22명의 집행위원 투표만으로 차기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18년과 2022년 차기 월..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