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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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발렌시아전 대승, 최고의 경기력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껄끄러운 발렌시아와의 경기서 거둔 대승에 대해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5골을 폭발시키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발렌시아를 5:0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잇달아 선보이며 홈팀 발렌시아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한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앙헬 디 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디 마리아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
2013.01.21 -
'전반전 5골' 레알, 발렌시아에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약체 오사수나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 원정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1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20경기 만에 승점 40점를 돌파하며 리그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바르셀로나[55점]와는 승점 15점 차이를 보이고 있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47점]와의 간격도 7점으로 벌어져 있다. 발렌시아전 승리에 만족할 수 없는 레알이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내심 상위권 도약을 기대했던 발렌시아..
2013.01.21 -
메수트 외질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현재 자신이 뛰고 있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외질은 독일 축구 전문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드리드는 아름다운 도시다. 나는 여기에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와 같은 좋은 친구들도 많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싶다. 레알에서 경력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소속팀 레알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외질은 지난 2010년 독일 대표로 참가했던 FIFA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그 해 여름 스페인의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나이 21세에 불과했다...
2013.01.21 -
빌라노바 감독 "리그 첫 패배로 깨달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이 자신들에게 리그 첫 패의 아픔을 안겨준 레알 소시에다드에 경의를 표하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로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던 바르샤는 전후반 막판 잇따라 상대에게 골을 내준 끝에 무릎을 꿇었다. 후반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 바르샤로선 타격이 컸다. 피케 퇴장 후 바르샤는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했고, 결국 리그 무패 행진을 19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바르샤는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
2013.01.20 -
'무패 행진 끝났다' 바르샤, 소시에다드에 2:3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우승에 도전했던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첫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바르샤의 리그 첫 패배다. 이로써 바르샤는 19경기[18승 1무] 연속 이어오던 리그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찍게 됐고, 그와 함께 무패 우승의 꿈도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리그 우승 전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바르샤는 비록 소시에다드전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으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여전히 리그 선두에 ..
2013.01.20 -
바르샤, 국왕컵 8강전서 말라가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독주 중인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서는 탈락의 기로에 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8강전 1차전에서 말라가와 2:2로 비겼다. 경기 막판에 내준 추가 실점이 뼈아팠다. 이번 무승부로 바르샤는 4강 진출에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다.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거나 3:3 이상의 무승부를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말라가를 3:1로 꺾었던 바르샤는 이날 경기가 홈에서 치러졌던 만큼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바르샤는 전반 24분 ..
2013.01.17 -
레알, 국왕컵 8강 1차전서 발렌시아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고,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4강에 나갈 수 있게 된다. 경고 누적 징계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루마 모드리치 등을 선발 기용한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잇따라 선보이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첫 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사미 케디라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