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이탈리아 [ITA](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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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총머리' 바조 "유벤투스, 스쿠데토 획득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스타로 군림했던 로베르토 바조[45]가 친정팀 유벤투스에 대해 스쿠데코[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휘장] 회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리그 2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1위 자리는 유벤투스가 아닌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경기 중 절반인 무려 14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사냥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다. 다행히도 밀란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불과 승점 4점 차이다. 충분히 역전 우승이 가능한 수치다. 이에 과거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바조는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친정..
2012.03.21 -
델 피에로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 자랑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 이탈리아]와 안드레아 피를로[32, 이탈리아]가 소속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매우 기뻐했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1-12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에서 터진 미르코 부치니치의 천금과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는 4:3으로 밀란에 앞서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지난 2003-04시즌 이후 8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밀란은 지난 ..
2012.03.21 -
유벤투스, 밀란 제치고 컵대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리그 1위 AC 밀란을 따돌리고 8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벤투스는 준결승 1-2차전 합꼐 4:3으로 밀란을 꺾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올랐다.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다소 유리했던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순항을 계속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8분 '백전노장'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결승행이 가능했던 유벤투스로서는 매우 값진 득점이었다. 때문에 유벤투스는 손쉽게 결..
2012.03.21 -
나폴리, 칼리아리에 6:3 대승...인테르도 48일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가 칼리아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해 연승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나폴리는 1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1-12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 무려 6골을 터뜨리며 6: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나폴리는 노바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디네세를 골득실로 따돌리고 리그 4위 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이 승패가 갈렸다. 홈팀 나폴리가 엄청난 공격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킨 것이다. 나폴리는 전반 10분 마렉 함식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고, 전반 19분 수비수 파올로 칸나바로의 추가골로 점수 차이를 2골로 벌렸다. 그리고 전반 30분 칼리아리..
2012.03.10 -
엔리케 감독 "4-5년은 더 로마에 있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를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41, 스페인]이 앞으로 4-5년은 더 현 소속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과거 선수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B팀을 맡은 바 있는 엔리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염두하고 있는 것.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로마에 좀 더 머물러야 한다고 전하면서 바르셀로나행을 일축했다. 엔리케 감독은 주말에 열릴 예정인 팔레르모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에도 여기에 남아 있을 것인..
2012.03.10 -
'또 퇴장' 로마, 라이벌전서 라치오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가 지역 라이벌 라치오와 벌인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으며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졌다. AS 로마는 4일 밤[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골키퍼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1: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써 로마는 리그 2경기 연속 퇴장 선수가 발생하는 불운을 겪었고, 덩달아 리그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로마는 앞서 열린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파블로 다니엘 오스발도와 마르코 카세티가 퇴장을 당한 끝에 1:4로 완패했었다. 로마는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수문장 스테켈렌뷔르흐 골키퍼가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퇴장..
2012.03.05 -
데 첼리에 "유벤투스, 승점 3점 추가하기에 부족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파올로 데 첼리에[25, 이탈리아]가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홈 경기장에서 열린 키에보 베로나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실점하며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 밀란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유벤투스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1위 밀란과의 격차가 승점 3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리그 연속 무패 행진은 25경기로 늘렸지만, 자력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키에보전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던 데 첼리에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는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