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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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퇴장' 크라우치, 주말 리그 경기서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토트넘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32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 퇴장에 따른 아쉬움을 달랬다. 크라우치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크라우치는 15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상대 진영에서 연이은 태클을 시도하다 받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자신의 퇴장으로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소속팀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3골을 더 실점하며 스페인 원정에서 0:4로 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크라우치로선 그날 퇴장으로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그저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이다...
2011.04.10 -
이청용, '굉장한 헤딩골' 이라는 평과 함께 평점 8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이청용이 웨스트 햄전에서 헤딩 추가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볼튼의 3:0 승리를 도왔다. 9일 밤[한국 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 햄과의 시즌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0분 마틴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이청용은 지난해 11월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이후 무려 5개월여 만에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과 리그 골 모두 이청용에게 너무나 반갑고 오랜만이었다.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웨스트 햄전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현지 언론들로부터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굉장한 헤딩..
2011.04.10 -
이청용, 웨스트 햄전에서 리그 3호골 터뜨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이 웨스트 햄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왔다.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8강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교체로만 출전 기회를 잡아오던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홈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월 풀럼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선발로 경기장에 나선 이청용은 경기 초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팀 동료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볼튼이 앞선 전반 20분 이청용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틴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헤딩 추가골로 연결하며 리그 3호골을 폭발시켰다. 이후 이청용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공격에 임했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로 임했다. 웨스트 햄전에서 골..
2011.04.10 -
박지성, 풀럼전 결장...팀은 2:0으로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이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지성은 9일 밤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풀럼전에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맨유는 박지성 외에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던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비롯해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등을 벤치에 앉히거나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반면, 부상에서 돌아온 존 오셔, 안데르손 등은 풀럼과의 시즌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고, 첼시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나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선발로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여파로 대거 선수 변화를 시도한 맨유는 풀럼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에 터..
2011.04.10 -
루니, 중계 카메라 향해 욕설하다 결국 출전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불필요한 언행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측으로부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풀럼전은 물론이고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 출전도 어렵게 됐다. 루니는 지난 2일 웨스트 햄과의 시즌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전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이후 욕설 파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루니는 웨스트 햄과 2:2 동점이던 상황에서 파비우 다 실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키커로 나섰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해트트릭 기록하는 동시에 팀이 역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 기쁨에 너무 컸던 것일까? 루니는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이후 골세레머니..
2011.04.05 -
가레스 베일 "빅클럽 이적 크게 신경 안써"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이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보여준 활약으로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빅클럽들의 관심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베일은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후 측면 수비수에서 공격적인 윙어로 변신을 꾀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위해 이동한 스페인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것에 두려움은 느끼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좋은 ..
2011.04.05 -
박지성, 부상 복귀전서 평점 6점...해트트릭 루니는 9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랜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던 박지성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가운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26일 아스날전을 마지막으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출전과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3개월여 동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A매치 기간을 포함해 꾸준히 재활 훈련에 임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웨스트 햄과의 시즌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호시탐탐 공격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전반 31분 상대 문전 앞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 사냥에는..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