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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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도움' 퀸즈 파크, 사우샘프턴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퀸즈 파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첼시를 꺾은 뒤 60일여 만에 거둔 승리다. 이날 승리로 퀸즈 파크는 3승 11무 1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던 박지성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 추가골을 어시..
2013.03.03 -
긱스, 내년에도 현역으로...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은퇴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긱스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 대해 무슨 칭찬이 더 필요하겠냐"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또 매우 인간적이다. 긱스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면이 그렇다"라고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긱스를 극찬했다. 계속해서 "긱스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고, 23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하고 ..
2013.03.02 -
'대세남' 베일, EPL 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세 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월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2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일은 지난해 1월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베일은 2월 한 달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3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뉴캐슬과 웨스트 햄을 상대로는 각각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렬해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 시..
2013.03.02 -
아게로 "리그 우승 가능하다고 믿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4,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리그 우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야말로 극적인 우승을 일궈내며 잉글랜드 챔피언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자신있게 이번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리그 11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유에 승점 12점 차로 뒤처져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맨시티의 리그 우승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선수들은 예외다. 아게로 역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아게로는 영국..
2013.03.01 -
루카스 "수아레즈, 강력한 PFA 올해의 선수 후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6, 브라질]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즈[26, 우루과이]에 대해 PFA 올해의 선수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거친 언행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선수 중 하나지만, 축구 실력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출중하다. 화려한 개인기와 득점력, 여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근성까지 겸비한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러한 재능을 앞세운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리그 18골을 포함해 총 38경기에 나서 25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이다. 그러면서 수아레즈는 PFA ..
2013.03.01 -
빅터 모제스 "FA컵, 첼시에 중요한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측면 공격수 빅터 모제스[22, 나이지리아]가 미들스브로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한 것을 매우 기뻐하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FA컵 16강에서 하미레스와 모제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챔피언십[2부] 소속의 미들스브로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8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다만, 8강전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점에서 우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모제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첼시는 올 시즌 이미 여러 대회에서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때문에 F..
2013.03.01 -
카소를라 "토트넘, 단순한 지역 라이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토트넘과의 경기가 단순한 지역 라이벌 매치를 넘어서 순위 경쟁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리그 28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은 사실상 올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기 때문에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리그 5위 아스날로선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이는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리그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에 카소를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우리는 이번 토트넘과의 라이벌전이 얼마나..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