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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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감독 "마드리드전 패배는 내 책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사령탑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전 패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빈센테 칼데론에셔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브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하비 마르티네스의 골로 간신히 영패의 수모는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전 패배로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빌바오는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렇지만, 페르난도 요렌테가 빠진 빌바오는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이바이 고메즈와 다비드 로페스를 교체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큰 성과..
2012.03.22 -
'빌바오전 2골' 팔카오 "AT 마드리드, 위대한 팀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소속팀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아틀레틱 빌바오전 승리를 기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리그 28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2:1로 승리하며 지난 주말 마요르카전 패배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승리의 주역은 골잡이 팔카오였다. 팔카오는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빌바오를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시킨 팔카오는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끝난 뒤 팔카오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늘 이룬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현재 우린 매우 강하다. 경..
2012.03.22 -
레알, 비야레알과 1:1로 비겨...2경기 연속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비야레알과 아쉬운 1:1로 비겼다. 말라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번 경기 결과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승점 6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원정 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를 주도하며 위력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레알은 전반전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후반 17분 호날두가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먼저 0:0의 답답하던 흐름을 깨뜨렸다. 호날두는 외질의 힐패스를 받은..
2012.03.22 -
아스날, 에버튼 꺾고 3위 등극...리버풀은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8분에 터진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같은 날 벌어진 스토크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등극했다.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아스날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선취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전반 8분 코너킥 찬스에서 로빈 반 페르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한 아스날은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
2012.03.22 -
'테베즈 교체출전' 맨시티, 첼시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다시 좁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상승세의 첼시를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9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고, 역전패를 당한 원정팀 첼시는 승점 사냥 실패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팀을 맡고 이어오던 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해 항명 사건으로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겪은 후 최근 팀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하던 카를로스 테베즈는 첼시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사미르 ..
2012.03.22 -
디 마테오 "스터리지,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2, 잉글랜드]에 대해 훌륭한 개인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배우고 단계에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2009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스터리지는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10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 기록이다. 실질적으로 올 시즌 스터리지가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스터리지는 지나칠 정도로 개인 플레이에 치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도..
2012.03.21 -
'말총머리' 바조 "유벤투스, 스쿠데토 획득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스타로 군림했던 로베르토 바조[45]가 친정팀 유벤투스에 대해 스쿠데코[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휘장] 회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리그 2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1위 자리는 유벤투스가 아닌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경기 중 절반인 무려 14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사냥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다. 다행히도 밀란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불과 승점 4점 차이다. 충분히 역전 우승이 가능한 수치다. 이에 과거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바조는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친정..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