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성적 부진' 인테르, 라니에리 감독 전격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인내심의 한계는 리그 29라운드까지였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했다. 인테르는 공식 성명에서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를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라니에리 감독과 스태프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인테르 지휘봉은 유소년 팀 코치인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가 잡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테르는 이번 시즌에만 성적 부진의 이유로 두 명의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인테르는 지난해 9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해임한 바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가스페리니 후임으로 인테르의 사령탑에..
2012.03.27 -
'박지성 결장' 맨유, 풀럼 꺾고 리그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탓에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에 나온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잉글랜드 진출 후 풀럼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토트넘전 교체 출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전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
2012.03.27 -
마스체라노 "수비수로 뛰는 것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잘 플레이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스체라노는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이후 마스체라노는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홀딩맨' 역할을 버리고 수비수로 활약하며 바르샤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수비수로의 변신은 합격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팀 우승을 도운 바 있다. 바르샤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스체라노를 중앙은 물론이고 측면 수비수로 과감히 변신시키며 만족스러운..
2012.03.26 -
'호날두 2골' 레알, 소시에다드에 5: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하지 못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추격을 허용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어 5:1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린 레알은 마요르카를 꺾은 바르셀로나와 승점 6점 차이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비야레알전에서 퇴장을 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메수트 외질, 세르히오 라모스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곤잘로 이구아인과 벤제마, 호날두 등을 선발로 ..
2012.03.25 -
맨시티, 스토크 시티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스토크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후 야야 투레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득실차로 따돌리고 잠정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그러나 맨유가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3점 차이로 뒤쳐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게 된다. 세르지오 아게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투톱을 가동한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하며 득점을 ..
2012.03.25 -
토트넘, 첼시와 0:0 무승부...아스날은 리그 7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3-4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맞붙은 토트넘과 첼시가 골대 불운을 겪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반면,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아스날은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4위로 밀려난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리그 5위 첼시와 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두 팀은 경기가 득점없이 0:0으로 끝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3위 경쟁에 있어 더욱 불리하게 됐다. 첼시전 무승부로 토트넘은 리그 무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첼시 역시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2012.03.25 -
레드냅 감독 "3위 싸움 끝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위로 떨어졌지만, 아직 리그 3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홈 경기장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0분 스토크 시티의 카메론 제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어둡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3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아스날에 뺏겼다. 토트넘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아스날은 연승 행진으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가능한..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