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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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 "내가 아스날로 복귀한다고? 그짓말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로레르트 피레[38, 프랑스]가 아스날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하면서 친정팀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선수 본인은 이를 부정하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최근 아스날은 '킹' 티에리 앙리를 임대 영입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적 후 4년 만에 아스날로 돌아온 앙리는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현재로서는 앙리 영입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절친 앙리와 함께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피레의 복귀설까지 터져 나왔다. 현 아스날 선수인 잭 월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피레가 우리와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다른 킹이 부활하려 한다. 엄청난 일이다"라고 전하며 피레의 아스날 복귀..
2012.01.11 -
레알, 말라가 잡고 국왕컵 8강행...벤제마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라 로살레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승리를 낚았다. 16강 1-2차전 합계 4:2로 말라가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레알은 8강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6강 1차전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이 유력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곤잘로 이구아인 등이 선발 출격한 레알은 3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원에 배치한 가운데 전반전 홈팀 말라가와 공방전을 벌이며 별다른 공격 찬스를 ..
2012.01.11 -
'맨유전 퇴장' 콤파니, 4경기 출전정지 징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주전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5, 벨기에]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콤파니는 지난 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FA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에 뛴 시간은 고작 10분에 불과하다. 전반 10분 맨유의 미드필더 나니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당한 것. 상대 선수와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매우 위험한 태클이었다고 판단한 크리스 포이 주심은 단호하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콤파니의 퇴장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이하 FA]에 제소했다. 퇴..
2012.01.11 -
'승격팀' QPR, 신임 감독으로 마크 휴즈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닐 워녹 감독을 경질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마크 휴즈[48, 웨일즈] 감독을 선임했다. 퀸즈 파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워녹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퀸즈 파크는 3부 리그 소속의 밀턴 케인스 돈스와의 FA컵 64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워녹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리그 8경기를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던 퀸즈 파크로서는 용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곧바로 감독 경질로 이어졌다. 워녹 감독을 내친 퀸즈 파크는 이후 발 빠르게 움직이며 후임 감독을 물색했다. 후임 감독을 찾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퀸즈 파크의 감독 교체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퀸즈 파크는 워녹 감독..
2012.01.11 -
바르샤 DF 푸욜 "레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33, 스페인]이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와 벌어진 승점 5점 차이를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리그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 와중에 바르샤는 지난 주말 에스파뇰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샤로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경기 결과는 바르샤에 타격이 컸다. 에스파뇰전 무승부로 리그 1위 레알과의 격차가 승점 5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시즌 바르샤의 리그 우승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바르샤..
2012.01.11 -
'3연속 발롱도르 수상' 메시 "사비와 기쁨 나누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변은 없었다. 예상한 대로 3연속 발롱도르[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던 팀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메시는 10일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사비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볍게 따돌리고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로써 메시는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메시에 앞서 미셸 플라티니 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현역 시절 3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다. 브라질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호나우두가 FIFA 발롱도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메시는 "이 상을 세 ..
2012.01.10 -
'앙리 골' 아스날, 리즈 꺾고 FA컵 32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결사가 돌아왔다. 아스날의 살아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에서 후반 33분에 터진 앙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앙리는 수 만명의 아스날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반 교체로 출전해 원샷 원킬의 능력을 과시하며 골을 터뜨리는 등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아스날은 리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계속되는 공세에도 불구 좀처럼 리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휴식 차원에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시킨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의 공백이 크게 느..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