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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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지단, 佛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선배 지네딘 지단[39, 프랑스]을 꼽았다. 벤제마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구단 스폰서인 'bwi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과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아트사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지단을 자국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지난 시즌을 시작으로 레알에서 부활한 벤제마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골잡이로서의 본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벤제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경쟁자 곤잘로 이구아인을 제치고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에 벤제마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해 이런 좋은 흐름을..
2012.01.14 -
실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자 남은 시즌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주춤거리고 있다. 리그에선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FA컵과 칼링컵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의 쓴맛을 봤다. 맨시티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렸던 FA컵 64강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고, 12일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선 리버풀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첫 연패다. 맨시티는 이번 연패로 큰 타격을 입었다. FA컵 2연패의 꿈이 깨졌고, 칼링컵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실바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2012.01.14 -
벵거 감독 "앙리 선발? 아직 결정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티에리 앙리의 선발 출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앙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박주영 등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앙리는 후반 22분 마루앙 샤막 대신 출전해 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앙리는 알렉스 송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앙리는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오는 주말로 예정된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리즈전에서 모처럼 휴식을 취한 리그 ..
2012.01.14 -
'캡틴' 제라드, 리버풀과 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라드는 오직 리버풀 선수로만 뛰다 현역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제라드의 재계약 내용에 대해선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제라드가 은퇴 후 구단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제라드는 "정말 기쁘다. 리버풀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고 응원했던 팀이다. 나는 그런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꿈을 이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재계약을 한 이상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순간을 맞이..
2012.01.13 -
비야스 보아스 감독 "램파드, 첼시 절대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3, 잉글랜드]를 떠나보낼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램파드는 지난해 여름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 팀내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횟수가 잦아졌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이에 램파드는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광경을 지켜본 영국 현지 언론들은 램파드와 비야스 보아스 감독 사이의 불화설을 제기했고, 지속적으로 이적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 외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
2012.01.13 -
티아구 실바 "인테르에 존경심은 있지만, 두려움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를 앞둔 AC 밀란의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27, 브라질]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두려움이나 공포 따위는 없다고 주장했다. 밀란은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독주를 막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에 등극했다. 2003-04 시즌 이후 무려 7년 만에 거둔 우승이다. 지난 시즌의 우승에 힘입어 다시금 부활한 밀란은 올 시즌에도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리그 2연패 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 있고, 리그 2위 유벤 투스를 비롯해 우디네세, 라치오, 인테르 등이 눈에 불을 켜고 추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디고 무서운 기세로 연승 가도를..
2012.01.13 -
훈텔라르 "라울, 살케에 계속 남아줘"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특급 골잡이로 변신에 성공한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동료 라울 곤잘레스의 팀 잔류를 소원했다. 라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살케와 계약이 만료된다. 살케와 라울 모두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은 없다. 이런 가운데 라울은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엄청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동 그리고 미국 등에서 라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살케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얼마든지 다른 무대로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훈텔라르는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울이 팀에 잔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훈텔라르는 "라울이 살케에 남는다면 팀에 매우 긍정적인 사..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