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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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로 "오웬 때문에 EPL 관심 생겼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특급 골잡이로 변신한 세르지오 아게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지역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마이클 오웬 때문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게로는 이번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아게로는 지난 위건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게로는 최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이적할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가 오웬의 과거 활약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게로는 "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TV 중계로 보는 것을 좋아했다. ..
2011.09.24 -
벵거 감독 "매일 수비 연습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시즌 초반 심각한 수비 불안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매일 수비 연습을 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팀의 주죽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가 대거 빠져나간 아스날은 리그 5라운드 현재 1승 1무 3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2:8이라는 충격패를 기록했고, 블랙번과의 경기에서는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결과 리그에서 최다 실점[5경기 14실점]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23일[현지시간] 볼튼과의 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수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도르트문트전에서 견고해졌다고 생각했지만, 블랙번과의..
2011.09.24 -
'부진의 연속' 인테르, 5경기 만에 감독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이 올 시즌 초반부터 감독 교체를 감행하는 강수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 2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 부진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는 시즌 개막 후 패배의 늪에 빠진 상황이다. 인테르는 지역 라이벌 AC 밀란과의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1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고,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는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에 덜미를 잡혔다. 이에 인테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가스페리니 감독의 경질을 최종 결정했다...
2011.09.23 -
베니테즈 "발렌시아, 바르샤-레알과 경쟁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초반 가파른 상승세로 리그 선두권에 오른 친정팀 발렌시아에 대해 충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발렌시아는 주중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현재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전 발렌시아 감독 베니테즈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렌시아는 강호 두 팀과 겨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바르셀로나전을 지켜본 결과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훌륭한 일을 계속하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발렌시아는 몇 단계 위로 상승할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할 것이다..
2011.09.23 -
쇼크로스 "맨유전 어렵겠지만, 기회는 있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토크 시티의 주장 라이언 쇼크로스가 오는 주말로 예정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해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스토크 시티는 리그 5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 4골을 허용하며 0:4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스토크 시티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칼링컵 3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다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승부차기 끝에 4라운드에 진출해 팀 분위기를 다시 추스르는 데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토크 시티는 리그 6라운드에서 최강팀과 맞붙게 됐다. 스토크 시티는 홈 경기로 치러지는 6라운드에서 시즌 초 막강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1.09.23 -
첼시-맨시티, 칼링컵 4라운드 진출...리버풀도 3R 통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완파하고 첼시, 리버풀 등과 함께 칼링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홈에서 버밍엄 시티와 칼링컵 3라운드를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던 수비수 콜로 투레와 이번 여름 맨시티에 입단한 오웬 하그리브스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하그리브스가 강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8분에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추가골로 버밍엄 시티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 두 골 차로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전 반격에 나선 버밍엄 시티에 잇따라 슈팅을 허용하..
2011.09.22 -
토트넘, 이번에도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도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와 칼링컵 3라운드를 치렀다. 토트넘은 스토크 시티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칼링컵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주말 임대생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저메인 데포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을 4:0으로 완파했던 토트넘은 이날 기분 좋게 스토크 시티와 맞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로만 파블류첸코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투톱을 가동한 토트넘은 전후반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