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카바니 "무리뉴 감독의 지도 받고 싶다" 이적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나폴리의 특급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최근 첼시로 복귀한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적을 암시했다. 카바니는 2010년 팔레르모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뒤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입단 시즌에 리그 26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이어가며 리그에서 29골을 폭발시켰다. 5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자 3연속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놀라운 파괴력이다. 이에 유럽의 많은 빅클럽이 카바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이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는 첼시행이 유력하다. 얼마 전..
2013.06.11 -
'승격' 비야레알 주장 "2부에서 은퇴할 생각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비야레알의 주장 마르코스 세나[36, 브라질]가 2부 리그에서 은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속팀이 1부 승격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최근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치러진 2012-13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최종 라운드에서 알메이라를 1:0으로 꺾고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엘체[승점 82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강등 1년 만에 다시 1부 무대인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쥐세페 로시를 비롯해 보르하 발레로, 디에고 로페스, 닐마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1부 복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야레알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 시즌 만에 ..
2013.06.11 -
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맨시티 러브콜' 엘 샤라위 "밀란 떠나지 않을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약관에 AC 밀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스테판 엘 샤라위[20, 이탈리아]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밀란의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현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은 완벽하게 메웠다. 밀란은 엘 샤라위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클럽들이 엘 샤라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무관의 수모를 당한 잉글랜드의 새로운 '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밀란의 엘 샤라위를 ..
2013.06.10 -
'이적설' 루니 "중앙 공격수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골을 넣는 것이 주요 임무인 중앙 공격수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간판 골잡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는 직접 골을 넣기 보다는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처지다. 특히 지난해 여름 로빈 반 페르시가 영입된 이후로는 더욱 그렇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멀티 플레이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했다. 이에 루니는 퍼거슨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 후 맨유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신임 ..
2013.06.06 -
모예스 잃은 에버튼, 위건 이끈 마르티네즈와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후임으로 위건을 이끌었던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39] 감독을 낙점했다. 에버튼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즈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마르티네즈는 2부 리그로 강등된 위건을 떠나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에버튼은 시즌 종료와 함께 차기 감독을 물색해왔다. 그동안 팀을 맡았던 모예스 감독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결정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기 때문이다. 이에 에버튼은 마르티네즈에게 눈독을 들였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빨리 협상을 마무리 지었..
2013.06.06 -
외질과 케디라 "무리뉴, 그동안 고마웠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듀오'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설상가상으로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감독을 아쉽게 떠나보내게 된 외질과 케디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은 작별 인사를 남기며 무리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동시에 그의 성..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