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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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도르트문트 특별하지만, 여름에 이적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폴란드]가 다시 한 번 이적 의사를 표명하며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유럽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곧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뮌헨으로부터 어떠한 제의도 없었다. 우리는 다음 시..
2013.06.06 -
벵거 감독 "베일 영입하지 않은 건 실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을 과거에 영입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면서 후회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의 활약으로 연일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2007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입단 초기에는 측면 수비수로 뛰었지만, 그 당시에는 큰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측면 공격수로 변신한 뒤로는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올 시즌 활약이 대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리그 5위에 올려놓았고, PFA[프로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FWA[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수많은 개인 타이틀을 독식했다. 이에 다른 빅클럽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2013.06.04 -
실바 "안첼로티 감독 떠나도 난 PSG에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PSG]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28, 브라질]가 카를로 안첼로티[53, 이탈리아] 감독이 다른 팀으로 떠나도 자신은 소속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은 시즌 종료와 함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이에 레알은 이미 충분한 검증이 끝난 명장 안첼로티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어 둔 상태. 이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한 유프 하인케스 감독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PSG의 주장 실바가 안첼로티 감독의 이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분명 안첼로티 감독과 레..
2013.06.04 -
네이마르, 바르샤 정식 입단..."꿈이 이뤄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를 방문해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을 치른 뒤 곧바로 스페인으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르를 받고, 5년 계약 내용이 담긴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입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정식 바르샤의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는 입단식을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꿈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 내 가족에게 정말로 기쁜 날이다"며 "(바르샤 입단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앞으로 내가 존경해온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고, 나..
2013.06.04 -
첼시, 무리뉴 복귀 공식 발표...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마침내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첼시를 떠난 뒤 6년 만의 복귀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를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무리뉴는 다시금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무리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곳이다"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만난 후 첼시 복귀를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행복하다"라고 짧은 친정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론 고울레이 사장도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그는 "무리뉴가 첼시..
2013.06.04 -
'이적설' 비야 "지금은 대표팀에만 집중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현재로선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스페인 대표팀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에 유럽 현지에서는 비야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토트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골잡이다. 프로 데뷔 후 거의 모든 시즌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스페인 A매치 최다골도 기록 중이다. 스페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라운 곤잘레스[44골]를 뛰어 넘은지 오래다. 비야는 지금까지 A매치 88경기에 출전해 5..
2013.06.03 -
반 니스텔루이 "반 페르시는 공격수의 표본"
[팀캐스트=풋볼섹션] 불과 몇 년 전까지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자신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후배 로빈 반 페르시를 극찬했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탁월한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맨유의 공격을 책임졌고, 그의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정상을 탈환했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4골[9도움]을 넣어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이러한 반 페르시의 눈부신 활약상에 반 니스텔루이도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