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
벵거 감독 "첼시, 챔스 결승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바르샤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이에 벵거 감독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낙관했다. 벵거 감독은 "지금의 바르샤는 지난 시즌의 그들이 아니다. 바르샤에는 골잡이 다비드 비야가 없다"라고 지적하며 "리오넬 메시도 현재 지쳐 보인다. 바르샤는 여전히 상대에 위협적인 존재..
2012.04.24 -
그랜트 감독 "바르샤, 첼시 꺾기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브람 그랜트[57, 이스라엘] 감독이 친정팀 첼시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꺾은 사실에 기뻐하며 내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기를 희망했다. 첼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07-08시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반면, 에이스 리오넬 메시 등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던 '우승 후보' 바르샤는 첼시의 수비력에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과거 첼시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2012.04.20 -
에메리 감독 "1차전 패배, 당연한 결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팀 패배가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지만, 아직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빈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로 패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홈팀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공격에 당황하며 수비 진영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무려 4골을 실점했고,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번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역전 가능성의 발판을 어느 정도는 마련했다. 발렌시아는 홈 2차전에서 2:0 이상으로 승리하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
2012.04.20 -
'패배 인정' 비엘사 감독 "역전 가능성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 패배를 인정하며 홈 2차전에서 역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호세 알바라데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홈팀 스포르팅 리스본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빌바오는 후반 9분 수비수 존 아우르테네세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지만, 스포르팅의 매서운 공격을 막지 못하고 내리 2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빌바오는 후반 30분 스포르팅의 에밀리아노 인수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5분에는 디에고 카펠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엘사 감독은 "당연한 결과다"라고 패배를 인정하며 "오늘 패배..
2012.04.20 -
AT 마드리드, 발렌시아 4:2로 대파...빌바오는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이 먼저 웃었다. 먼저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인 발렌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4:2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홈에서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벌인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홈팀 아틀레티코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 여세를 몰아 아틀레티코는 전반 18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팔카오는 아르다 투란이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것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유로파리그 3경기 연속 득..
2012.04.20 -
테리, 바르샤전서 일거양득...승리와 메시 유니폼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주장 존 테리[31, 잉글랜드]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도 획득하는 행운을 잡았다. 테리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 홈 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테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상대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을 막으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첼시는 전반전에 나온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테리는 바르샤전 승리와 함께 메시의 유니폼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풀타임 활약한 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메시와 ..
2012.04.19 -
케이힐 "바르샤전 승리, 환상적인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26, 잉글랜드]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대해 환상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기뻐했다. 첼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첼시는 이날 '디펜딩 챔피언' 바르샤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펼쳤지만,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인상적인 수비 축구를 선보였다.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골문을 든든히 지킨 첼시는 전반 45분에 터진 드록바의 선제골로 홈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바르샤와의 준결승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존 테리, 애쉴리 콜..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