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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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바르샤에 아직 앙금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벤피카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준결승 상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아직 앙금이 남았다는 뜻을 전하며 설욕을 다짐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에 끝난 벤피카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1[합계 3:1]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년 만에 다시 이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격돌한다. 첼시와 바르샤는 지난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결과는 1:1 무승부였지만, 4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바르샤가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첼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당시 두 팀의 경기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
2012.04.05 -
비엘사 감독 "2차전 목표도 승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재역전승을 거둔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홈에서 열리는 2차전 목표도 승리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지난 3월 독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 살케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전반전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라울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을 당했다. 리그에서의 부진이 유로파리그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빌바오는 후반 28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오스카 데 마르코스의 역전골과 이케르 무니아인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최종 스코어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012.04.05 -
첼시, 챔스 8강 1-2차전서 모두 승리하며 준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벤피카의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4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울 메이렐레스의 결승 추가골로 2:1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첼시는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벤피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른 것은 2008-0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페르난도 토레스와 살로몬 칼루, 후안 마타를 공격진에 배치한 첼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역전을 노리던 벤피카의 공세에 밀렸지만, 먼저 골을 ..
2012.04.05 -
레알, 2차전서 5:2 승...아포엘 꺾고 준결승에 안착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아포엘을 대파하고 가볍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호세 카예혼, 앙헬 디 마리아의 연속골을 앞세워 5:2의 대승을 거두었다. 1차전에 3:0 승리에 이어 홈 2차전에서도 아포엘을 상대로 막강 공격력을 자랑한 레알은 2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며 유럽 챔피언 등극을 향한 순항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레알은 원정 1차전 승리로 사실상 준결승 진출을 예고하며 여유가 있던 상황에서도 이날 호날두, 곤잘로 이구아인, 마르셀로, 페페 등 베스트 멤버를 대거 선발 출전시켜 전반 초반부..
2012.04.05 -
무리뉴 감독 "2차전에도 최강 전력으로 나설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1차전 대승으로 준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에도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포엘을 상대로 벌인 8강 1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면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것. 아직 홈 2차전이 남았지만, 레알의 준결승 진출은 이미 기정사실화된지 오래다. 1차전을 통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공격보다는 수비 축구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한 아포엘이 스페인 원정에서 3골 이상을 넣기란 매우 어..
2012.04.04 -
디 마테오 감독대행 "1차전 결과 잊고 2차전에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원정 1차전에서 거둔 승리를 잠시 잊고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임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 지난 3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첼시는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 기록하면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첼시의 준결승행이 유력하지만,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로서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벤피카와의 경기를 앞둔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기자회견에서 "1차전 결과는 큰 의..
2012.04.04 -
밀란 DF 네스타 "푸욜이 먼저 파울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막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C 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밀란은 이날 전반전에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 11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실점한 뒤 전반 32분 안토니오 노첼리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바르샤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상대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백전노장' 수비수 ..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