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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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1차전 패배, 실망스럽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당한 패배에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올 시즌 레알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첫 패배다. 레알은 전반 17분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8분 메수트 외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막판 마리오 고메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에서 독일 최강 뮌헨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
2012.04.18 -
레알, 뮌헨에 1:2 패배...결승 진출에 적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천적' 바이에른 뮌헨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준결승 탈락의 위기에 놓였고,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함에 따라 1차전 패배가 그리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다. 레알은 홈에서 1:0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 축구로 정면 충돌했다. 원정팀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
2012.04.18 -
비엘사 감독 "4강에서 스포르팅과 만나게 돼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사령탑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대결을 벌이는 된 것을 반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독일 원정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던 빌바오는 합계 6:4로 승리하며 살케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스포르팅이다. 스포르팅은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메탈리스트 카르키프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빌바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비엘사 감독은 8강 2차전이 끝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의 축구는 매우 매력적..
2012.04.06 -
발렌시아, 홈에서 알크마르 4:0으로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수비수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알크마르[네덜란드]를 완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발렌시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발렌시아로서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중요한 경기였다. 2골 차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15분 수비수 아딜 라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을 잡았다. 라미는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미는 2분 뒤 추가골까지 이끌어냈다. 라미의 추가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
2012.04.06 -
빌바오, 살케 제치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독일의 살케 04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6일 새벽[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살케 04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1차전 승리에 힘입어 합계 6:4로 승리하며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빌바오는 지난 1976-77시즌 이후 35년 만에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8강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두 팀은 접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경기 막판까지 계속해서 이어갔다. 홈팀 빌바오는 전반 28분 살케의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지만, 전반..
2012.04.06 -
레알 FW 호날두 "뮌헨, 매우 어려운 상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강에서 만나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어려운 상대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랐다. 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8강 2차전에서 5:2의 대승을 거둔 레알은 1-2차전 합계 8: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에 앞서 레알의 숙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세기의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레알과 바르샤의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2012.04.05 -
벤피카 단장 "첼시전 주심, 작정하고 카드 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단장이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들에게만 유독 많은 경고가 주어졌다며 주심의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홈 1차전에서 유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첼시에 0:1로 패했던 벤피카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이 마저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펴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데 이어 전반 40분 수비수 막시 페레이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의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벤피카는 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추가골을 실점하며 1:..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