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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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살케 04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 토트넘과 함께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살케 0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을 꺾은 살케 04[이하 살케]는 26일[한국 시간 27일 새벽] 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살케 04의 돌풍이 맨유와의 준결승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은 승부만큼이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요소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 번 열리는 한일 맞대결 - 우치다[살케] vs 박지성[맨유] 이 두 팀의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펼쳐진다. 바로 4강 ..
2011.04.26 -
바르샤 DF 피케 "레알 원정 경기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 부담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중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트레블 우승 달성이 물거품이 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만족스러운 경기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는 스페인 신문 '엘 빠이스[El Pais]'와의 인..
2011.04.26 -
살케 DF 메첼더 "맨유에 쉽게 밀리지 않을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소속팀 살케 04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수비 전력의 핵심 인물인 크리스토프 메첼더가 준결승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살케 04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을 상대로 1-2차전 합계 7: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무서운 상승세로 준결승에 진출한 살케 04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 홈에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첫 번째 승부를 벌인다. 이에 살케 04의 수비수 메첼더는 영국의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
2011.04.25 -
부스케츠 "레알, 현재로선 가장 상대하기 싫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않은 가운데 팀 동료들의 정신력 재무장을 주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도 최강 전력으로 스페인 프레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선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8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 진출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부스케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먼저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의 승패는 90분이 아니라 180분에 달려 있다. 방심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준결승 1차전에서 중요한 한..
2011.04.25 -
살케 DF 우치다 "챔스 4강서 피나도록 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이자 현 살케 04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우치다 아스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설레임과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전투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강한 투지도 불태웠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살케 04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런 가운데 살케 04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는 우치다가 25일 독일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출격을 앞두고 있는 우치다는 "일본에서 TV로만 봐왔던 선수들과 함께 피치에 나선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라고 전하며 맨유와의 준결승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일본 축..
2011.04.25 -
[10-11 UEL] '우승 후보' 포르투, 모스크바 완파하고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던 포르투갈 세 팀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 1차전에서 러시아의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5:1로 꺾었던 포르투는 원정 2차전에서도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따냈고, 브라가와 벤피카는 디나모 키예프와 아인트호벤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포르투는 전반 28분 헐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프레디 구아린, 라다멜 팔카오, 아벤 미카엘의 연속골로 홈팀 모스크바를 5:2로 물리쳤다. 8강 두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자랑한 포르투는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하며 7년 만에 노리는 유럽 대항전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포르투와 함께 8강에 진출했던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브라가 역시 각각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디..
2011.04.15 -
'챔스 연속골' 호날두, 챔스에서도 메시와 득점왕 경쟁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했다. 토트넘과의 8강 1-2차전에서 모두 골 맛을 본 호날두는 8강이 모두 끝난 현재 6골을 기록하며 9골로 챔피언스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메시를 추격하고 있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골은 4골이다. 그러기 위해선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서 최대한 많은 골을 터뜨리는 것이 중요하며 소속팀 레알을 결승으로 이끄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부상 복귀 후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기..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