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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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확정...이변은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모두 끝이 나면서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이 확정됐다. 먼저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 원정에서 벌어진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리고 이어진 홈 2차전에서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박지성의 골로 디디에 드록바가 한 골을 만회한 첼시를 2:1로 격파하고 승리를 따냈다. 8강 1-2차전 모두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맨유는 최종 합계에서 3:1로 앞서..
2011.04.14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11.04.13]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8강 2차전에서도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 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먼저 준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행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홈 1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예고했던 레알은 2차전서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갈길 바쁜 토트넘의 발목을 잡았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인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호날두,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 기용하며 홈팀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레알은 전반 초반 토트넘에 세찬 공격을 가한 뒤 가레스 베일, 아론 레논,..
2011.04.14 -
레오나르두 감독 "우린 더 이상 잃을 게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참패의 수모를 겪은 인터 밀란의 레오나르두 감독이 살케 04와의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 준결승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5년 만에 유럽 정상에 오른 인터 밀란은 홈에서 열린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5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인터 밀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책골을 포함해 상대에 5골을 내주며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터 밀란은 이날 패배로 2회 연속 노리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인터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살케 04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을 반드시 승리..
2011.04.13 -
무리뉴 감독 "준결승 진출? 아직 확정 안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렸던 토트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인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8강 2차전에도 신중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준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2골과 앙헬 디 마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로 토트넘에 4:0 완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벌어지는 토트넘과의 8강 2차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준결승 진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황이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축구에선 역전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
2011.04.13 -
바르샤 FW 메시, 시즌 48호 골로 샤흐타르 침몰시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을 준결승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와의 8강 2차전을 앞둔 지난 주말 알메리아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A매치 포함] 지속되던 골 침묵을 깼다. 샤흐타르와의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43분 상대 수비 서너 명을 제친 환상적인 드리블링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홈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 골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시즌 48[리그 29골]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지난 시즌 리그 34골을 터뜨리며 총 47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브라질의 공..
2011.04.13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2011.04.12]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와 박지성의 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3:1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홈 1차전에서 먼저 일격을 당한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니콜라스 아넬카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토레스의 헤딩슛과 아넬카의 슈팅은 맨유의 골대를 조금씩 벗어나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맞선 맨유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진..
2011.04.13 -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토트넘 핫스퍼 vs 레알 마드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패한 토트넘[잉글랜드]이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꿈꾸고 있다. 토트넘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원정 8강 1차전에서 홈팀 레알 마드리드에 4골을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전방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가 전반 15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불운에 시달렸다. 토트넘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경기 결과는 참담했다. 수적 열세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하면서 토트넘은 2차전 홈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준결승 진출을 포기하..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