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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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비야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 악몽을 털어내고 복귀전에서 축포를 쏘아올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0, 스페인]가 그동안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불의의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무려 8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부상 복귀를 자축이라도 하듯 이날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야는 "나에게 특별한 날이었..
2012.08.21 -
무리뉴 감독 "내 열정은 잉글랜드에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조세 무리뉴[49, 포르투갈] 감독이 재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이끌고 있지만, 잉글랜드 복귀설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새 시즌이 개막한 상황에서 무리뉴의 잉글랜드 복귀설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는 현재의 레알 생활도 만족하지만, 잉글랜드 복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다음 행선지로 잉글랜드를 지목했다. 무리뉴는 "여기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싶지 않다. 레알은 아마도 축구 역사상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열정은 잉글랜드에 있다. 다음..
2012.08.21 -
아스날 떠난 알렉스 송, 바르샤와 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알렉스 송[24]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마침내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조르디 알바에 이은 이번 여름 두 번째 영입이다. 송은 바르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송은 오는 2017년까지 바르샤의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또한, 아스날에서 수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도 재회한다. 아스날에서 주장직까지 역임했던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여름 친정팀 바르샤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송은 새로운 팀 적응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의 영입으로 바르샤는 팀을 떠난 세이두 케이타의 공백에 대한 부담..
2012.08.21 -
다니엘 알베스 "개막전 대승, 좋은 출발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9, 브라질]가 리그 개막전서 거둔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스페인 '왕좌'를 뺏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5:1로 승리하며 정상 탈환을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전반 3분 카를레스 푸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바르샤는 반격에 나선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다비드 비야가 한 골씩을 더 추가하며 홈 개막전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2012.08.21 -
'레알전 선방' 디에구 알베스 "할 일 했을 뿐"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수문장 디에구 알베스 골키퍼[27, 브라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서 보여준 자신의 선방쇼에 대해 겸손함으로 일관했다. 발렌시아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발렌시아로서는 만족스러운 성과다. 레알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은 다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골문을 든든히 지킨 알베스 골키퍼가 있다. 알베스는 레알의 막강 공격에도 단 한 골을 실점하며 발렌시아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겨줬다. 전반 10분 레알의 골잡이 곤잘로 이구아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그것도 쉽..
2012.08.21 -
레알 FW 호날두 "아직 최상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팀 전체적으로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저지하며 4년 만에 스페인 정상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시즌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홈팀 레알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에이스' 호날두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볼 점유율에서 6:4로 크게 앞섰고, 슈팅 숫자도 상대보다 무려 5배 가까이 많았다. 출발도 좋았다. 레알은 전반 시작 10분 ..
2012.08.20 -
'비야 복귀골' 바르샤, 소시에다드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스페인 정상의 자리를 뺏긴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5:1로 꺾고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바르샤를 이끌고 있는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은 시즌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정상 탈환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과 다비드 비야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50골을 폭발시키며 스페인 축구의 득점 기록을 새롭게 쓴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로..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