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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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올 시즌 150골 폭발...경기당 평균 3.1골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막강 화력을 자랑한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당 평균 3.1골을 넣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5골을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150골 고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두 번째다. 레알의 150골은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48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경기당 평균 3.1골을 넣은 셈이다. 이는 이번 시즌 레알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레알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지난 몇 년간 정복하지 못한 리그와 챔피언스리..
2012.04.07 -
팔카오 "프리메라리가, 매우 흥미로운 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특급 골잡이로 활약 중인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흥미로운 리그라고 주장했다. 프리메라리가[라 리가]는 매 시즌마다 20개 팀이 각축전을 벌이지만, 우승 경쟁은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두 팀 만의 대결로 압축된다. 나머지 18개 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유로파리그 출전권 그리고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생존 싸움을 펼친다. 다른 어떠한 리그보다 양극화가 심한 리그 중 하나가 바로 라 리가다. 이와 관련해 팔카오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라디오 9'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팔카오는 "바..
2012.04.04 -
'2경기 10골' 레알, 오사수나에 5:1 대승...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이어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도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6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 새벽에 벌어진 오사수나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잘로 이구아인 공격 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 2경기 연속 5득점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의 공격력은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7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전반 37분과 40분에는 호날두와 이구아인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터뜨린 레..
2012.04.01 -
스페인 클럽, 6년 만에 유럽대회 싹쓸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스페인 클럽들이 이번 시즌 두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각국 프로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간 국가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과 유로파리그 8강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풍과 이변이 나오면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두 대회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행보에 많은 초점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진출 16개 팀들 중 무려 5개 팀이 스페인 클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클럽이 2005-06시즌[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가 각각 챔피언스리그..
2012.03.30 -
솔다도 "발렌시아, 어려운 상황 극복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토 솔다도[26, 스페인]가 현재 소속팀이 처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레알 사라고사, 헤타페와이 경기에서 당한 연이은 패배로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말라가가 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7점 동률로 리그 4위에 오른 상태고, 그 뒤로 레반테와 오수사느 등도 각각 승점 3-4점 차이로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발렌시아로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남은 시즌 반드시 리그 3위를 사수해야 하는 특명이 떨어졌다. 이에 대해 솔다도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가 충분히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솔다도는 "발렌시아..
2012.03.28 -
마스체라노 "수비수로 뛰는 것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잘 플레이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스체라노는 지난 2010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이후 마스체라노는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홀딩맨' 역할을 버리고 수비수로 활약하며 바르샤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수비수로의 변신은 합격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팀 우승을 도운 바 있다. 바르샤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스체라노를 중앙은 물론이고 측면 수비수로 과감히 변신시키며 만족스러운..
2012.03.26 -
'호날두 2골' 레알, 소시에다드에 5: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하지 못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추격을 허용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어 5:1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린 레알은 마요르카를 꺾은 바르셀로나와 승점 6점 차이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비야레알전에서 퇴장을 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메수트 외질, 세르히오 라모스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곤잘로 이구아인과 벤제마, 호날두 등을 선발로 ..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