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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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원정에서도 빌바오에 패배...유로파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 새벽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틑레틱 빌바오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원정 2차전에서 홈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합계 3:5로 빌바오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미숙한 볼처리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애쉴리 영,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
2012.03.16 -
맨유, 웨스트 브롬위치 2:0으로 완파하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시탐탐 리그 1위 자리를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하며 자력 우승의 여건을 마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밤[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2골을 터뜨리면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스완지 시티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승리의 주역 루니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PK를 포함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부상 복귀 후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벌어졌던 빌바오전에서 고전하며 홈 패배를 당한 ..
2012.03.12 -
'박지성 선발' 맨유, 유로파 16강서 빌바오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대항전에서의 홈 경기 부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에 덜미를 잡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안방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에 고전한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아약스전에 이어 유로파리그 홈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한 직후 유로파리그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홈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지난 2월 아약스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
2012.03.09 -
퍼거슨 감독 "빌바오전, 정신 차리고 분발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아틀레틱 빌바와의 일전에 대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하며 선수들에게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탈락의 수모를 당하며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서 유독 홈 경기에 약한 모습[4경기에서 1승 2무 1패 기록]을 보이고 있는 맨유로서는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경기다. 행여 홈에서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 원정 2차전에 부담이 크게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빌바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바오의 플레이는 ..
2012.03.08 -
캐릭 "홈에서 승리 후 원정 2차전에 나서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유로파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시즌 홈 성적 부진 여파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2005-06 시즌 16강 진출 실패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시련이다. 맨유는 이번 예선 탈락으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심산이다.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처음 출전한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1-2차전 합계 3:2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16강 상대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다. 그런..
2012.03.08 -
비엘사 감독 "맨유전, 우리에게는 축구 축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전 상대인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며 2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선 아틀레틱 빌바오는 조별 예선에서 순항하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따돌리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난적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1-2차전 합꼐 4:1로 대파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19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이후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빌바오의 16강 상대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맨체스..
2012.03.06 -
퍼거슨 감독 "비야스 보아스 경질 소식, 놀랍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라이벌 첼시의 감독 경질 소식을 접한 뒤 놀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팀에서 퇴출당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가 빨리 현장에 돌아오기를 바랐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팀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고,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하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내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포르투에서의 성공을 등에 업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사령탑 부임 후 첼시는 세대 교체에 실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리그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났고..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