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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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포그바, 훌륭한 재능을 갖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18살의 신예 폴 포그바를 극찬하며 성장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포그바는 지난 2009년 프랑스 르 아브르를 떠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포그바는 불법 영입 의혹이 제기되며 맨유행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맨유의 포그바 영입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이적 무산이라는 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맨유에 입성한 포그바는 유스팀을 거쳐 최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 훈련에 합류해 1군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팀 동료이자 선배인 캐릭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칼링컵 3라운드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
2011.09.21 -
'5경기 연속골' 루니, 생애 첫 EPL 득점왕에 오를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심상치 않은 득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니는 지난 시즌 거듭되는 부진과 섹스 스캔들 그리고 이적설이 연거푸 터지면서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런 탓에 루니는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리그 기준]인 2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기대와는 달리 골도 많이 넣지 못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 막판 그나마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며 11골을 기록해 자존심을 지켰다. 앞서 열렸던 2009-10 시즌에 넣었던 26골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그럼에도 불구 루니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절대 신임을 얻으며 주전 공격수자 ..
2011.09.19 -
맨유, 홈에서 첼시 3:1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리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 이어 첼시마저 대파하며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첼시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3:1로 승리했다. 앞선 시즌과는 달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맨유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공격의 포문은 첼시가 먼저 열었지만, 선제골은 홈팀 맨유가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애쉴리 영이 문전으로 올려줬고, 이를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선..
2011.09.19 -
퍼거슨 감독 "5-6개 팀 정도가 리그 우승 다툴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첼시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애쉴리 영, 다비드 데 헤아 등 어린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이번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던 아스날과의 3라운드에서는 8:2의 대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며 다른 우승 경쟁팀을 뒤로하고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5-6개 팀이 리그 우승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면서 맨유의 우승을 장담할..
2011.09.08 -
루니 "하그리브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과거 팀 동료였던 오언 하그리브스의 그라운드 복귀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입단할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그를 응원했다. 2007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하그리브스는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하그리브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장기 결장했고,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맨유에서 더 이상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한 3시즌 동안 고작 리그 4경기에 출전한 그는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방출됐다. 맨유에서 쫓겨난 하그리브스는 현재 자신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
2011.08.31 -
루니 "바비 찰튼 최다골 기록 깨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26, 잉글랜드]가 살아있는 전설 바비 찰튼의 팀 최다골 기록을 깨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루니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아스날과의 시즌 3라운드에서 프리킥 2골과 페널티킥 1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루니의 원맨쇼가 펼쳐진 가운데 맨유는 라이벌 아스날을 8:2로 대파하고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골을 추가하며 맨유 입단 후 개인 통산 152골을 기록한 루니는 폴 스콜스[은퇴], 루드 반 니스텔루이[말라가]를 제치고 라이언 긱스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개인 최다골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루니는 바비 찰튼이 가지고 있는 ..
2011.08.29 -
'아스날 킬러' 박지성, 교체 출전해 시즌 1호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아스날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박지성이 올 시즌에도 아스날을 상대로 비상했다. 박주영은 아스날과의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도왔다. 박지성은 아스날과의 리그 3라운드에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라이언 긱스 등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있던 박지성은 후반 후반 23분 나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박지성은 팀이 5:1로 앞선 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애쉴리 영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왼발 땅볼 슈팅을 시도해 아스날의 골망을 출렁였다. 이로써 박지성은 아스날을 상대로만 역대 통산 5골을 기록하며 아스날 킬..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