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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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발렌시아와 무승부...바르샤와 4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2위 바르셀로나에 바짝 쫓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발렌시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전날 레알 사라고사에 역전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승점 4점 차이로 좁혀짐에 따라 확실시되던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레알은 23일 바르샤와의 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곤잘로 이구아인 등을 선발 출격시키며 발렌시아에 맹공을 퍼부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날 무려 33개..
2012.04.09 -
램파드 "바르샤에 아직 앙금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벤피카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준결승 상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아직 앙금이 남았다는 뜻을 전하며 설욕을 다짐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에 끝난 벤피카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1[합계 3:1]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년 만에 다시 이룬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격돌한다. 첼시와 바르샤는 지난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결과는 1:1 무승부였지만, 4강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바르샤가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첼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당시 두 팀의 경기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
2012.04.05 -
밀란 DF 네스타 "푸욜이 먼저 파울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막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AC 밀란은 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밀란은 이날 전반전에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 11분 리오넬 메시에게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실점한 뒤 전반 32분 안토니오 노첼리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바르샤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상대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백전노장' 수비수 ..
2012.04.04 -
바르샤, 밀란 꺾고 5연속 챔스 4강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따돌리고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AC 밀란을 3:1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바르샤는 2007-08시즌 이후 5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홈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밀란은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신예 이삭 쿠엔카를 깜짝 선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강하게 ..
2012.04.04 -
'바르샤 주장' 푸욜 "밀란전에서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33, 스페인]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1차전에서 홈팀 밀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샤는 홈 2차전에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밀란을 상대로 홈 경기를 앞둔 바르샤는 자신감이 넘친다. 2010년 9월 에르쿨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홈 패배를 당한 이후 지금까지 홈 51경기[슈퍼컵 제외]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하..
2012.04.03 -
'2경기 10골' 레알, 오사수나에 5:1 대승...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이어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도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6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 새벽에 벌어진 오사수나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잘로 이구아인 공격 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 2경기 연속 5득점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의 공격력은 경기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7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전반 37분과 40분에는 호날두와 이구아인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터뜨린 레..
2012.04.01 -
이브라히모비치 "8강 1차전 결과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거둔 AC 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 경기장인 산 시로에서 '최강'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두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끝났다. 공세를 퍼부었던 원정팀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밀란에는 나쁘지 않은 경기 결과다. 홈에서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밀란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이 '원정팀의 무덤' 캄프 누에서 열리는 만큼 부담이 크지만, 승리하거나 득점하고 무승부를 거둘 경우 바르샤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바르샤는 2차전에서도 ..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