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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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스토크 시티에 5:0 승...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개막전 이후 모처럼 리그에서 시원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팀의 간판 이청용이 다리 골절로 장기 부상 중인 가운데 볼튼이 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무려 5골을 뽑아내며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스토크 시티에 0:5로 패했던 아픔을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볼튼은 전반 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반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데이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의 골망을 출렁였다. 그리고 전반 23분 이적생 크리스 이글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전반전 데이비스와 이글스의..
2011.11.07 -
이청용 '만족스럽지만, 아쉬웠던 2년차 EPL 무대'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선발 출전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시즌 38라운드를 끝으로 2010-2011 시즌을 모두 마감했다.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한 시즌이었다. EPL 데뷔 2년 차를 맞은 이청용은 이번 시즌에도 특유의 자신감있는 플레이와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 차근차근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다. 첫 골은 10월에 열렸던 스토크 시티전에서 기록했다. 전반 22분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후에도 이청용의 공격 포인트 행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청용은 ..
2011.05.23 -
이청용, 블랙풀전서 리그 8호 도움 기록...팀은 3:4로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시즌 37라운드에서 오랜만에 팀 동료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14일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블랙풀과 맞대결을 벌였다.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며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전개됐다. 선제골은 원정팀 볼튼이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 나갔다. 볼튼은 전반 시작 6분 만에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상대 선수의 몸에 맞고 나오는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데이비스의 골로 먼저 리드를 잡은 볼튼은 3분 뒤 반격에 나선 블랙풀의 DJ 캠벨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9분에는 제이슨 펀천에게 역전골까지 실점했다. 1..
2011.05.14 -
이청용 팀 동료, 음주 운전하다 사고...동승자는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팀 동료인 볼튼 원더러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2일[현지시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이다. 동승자 중 한 명이 사망해다고 전해졌다. 'AP' 통신은 2일 "볼튼의 수비수 알론소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함께 차에 동승했던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라고 보도했다. 교통사고를 낸 알론소는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이 실시한 혈액에서 기준치 이상의 알코올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형사 처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운전자 알론소의 과실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볼튼으로 이적한 알론소는 지난해 8월 사..
2011.05.03 -
이청용, 팀 동료로부터 인종차별적 대우 받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과의 시즌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이청용이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자정 홈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던 이청용은 전반 38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에 관여하는 등 대체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런 가운데 경기가 끝난 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아스날전에 나섰던 이청용이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린 타미르 코헨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청용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의 시작은 코헨의 골 세레머니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2011.04.25 -
이청용, '굉장한 헤딩골' 이라는 평과 함께 평점 8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이청용이 웨스트 햄전에서 헤딩 추가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볼튼의 3:0 승리를 도왔다. 9일 밤[한국 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 햄과의 시즌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20분 마틴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이청용은 지난해 11월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본 이후 무려 5개월여 만에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과 리그 골 모두 이청용에게 너무나 반갑고 오랜만이었다.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웨스트 햄전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현지 언론들로부터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굉장한 헤딩..
2011.04.10 -
이청용, 웨스트 햄전에서 리그 3호골 터뜨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이 웨스트 햄과의 시즌 32라운드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왔다.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8강전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교체로만 출전 기회를 잡아오던 이청용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홈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월 풀럼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선발로 경기장에 나선 이청용은 경기 초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팀 동료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볼튼이 앞선 전반 20분 이청용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틴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헤딩 추가골로 연결하며 리그 3호골을 폭발시켰다. 이후 이청용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공격에 임했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로 임했다. 웨스트 햄전에서 골..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