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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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계 최강' 스페인에 1:4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자칭 아시아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에 '세계 최강' 스페인은 넘사벽이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스위스 수도 베른에 있는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FIFA 랭킹 1위' 스페인과 벌인 친선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최강희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고, 스페인전 통산 3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역대 전적에서도 2무 3패로 크게 뒤졌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 등을 선발로 내세운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밀리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11분에는 스페인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놓치며 선제골..
2012.05.31 -
토레스 '대표팀 승선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가 자신이 유로 2012 대표팀에 선발된 것에 대해 자격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히며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결정을 존중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 무대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토레스의 발탁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토레스는 대표팀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소속팀 첼시에서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유로 2012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시즌 막판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면서 반신반의하던 델 보스케 감독의 신뢰를 이끌어냈고, 최종적으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유로 2012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올..
2012.05.29 -
'대표팀 탈락' 솔다도 "스페인, 우승하길 바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명단에 들어가지 못한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7, 발렌시아]가 대표팀 탈락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2에 나설 23명의 대표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실바, 후안 마타 등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올 시즌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며 유로 2012 후보 명단에 포함되었던 공격수 솔다도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에 밀리며 끝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이에 솔다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전했..
2012.05.28 -
'무적함대' 스페인, 유로 2012 명단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내달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27일 밤[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2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 선수가 새롭게 발탁되면서 대표팀에서 탈락하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무려 9명의 선수가 유로 2012 본선 출전의 꿈을 접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비롯해 나초 몬레알, 알바로 도밍게스, 브루노 소리아노, 하비 가르시아, 로베르토 솔다도 등을 제외했고,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유로 2012..
2012.05.28 -
아드리안 "데뷔전서 이런 활약할 줄 몰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매치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아드리안[24]이 자신의 활약에 놀라움과 함께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로 2012 개막을 앞둔 스페인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세르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베스트 멤버가 모두 출전하지 않은 탓인지 기대한 만큼의 경기력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대표팀 신입생 아드리안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아드리안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헤수스 나바스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팽팽하던 0:0의 흐름을 깨뜨렸다. 아드리안의 A매채 데뷔골이었다. A매치 득점에 성공하며 기..
2012.05.27 -
'무적함대' 스페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서 2: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FIFA 랭킹 1위'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로 2012 우승을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아드리안과 산티 카솔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로베르토 솔다도와 알바로 네그레도를 투톱으로 배치한 가운데 카솔라, 사비 알론소, 헤수스 나바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스페인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다소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 초반 다비..
2012.05.27 -
이니에스타 "비야의 유로 불참, 유감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나에스타[28, 바르셀로나]가 부상 여파로 끝내 유로 2012 출전이 무산된 골잡이 다비드 비야[30, 바르셀로나]의 대회 불참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또한, 대표팀의 다른 동료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강이뼈 골절로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비야는 이후 유로 2012 출전을 목표로 재활 훈련에 매진해왔다. 스페인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도 대표팀 승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매불망 비야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비야의 유로 2012 출전이 무산되고 말았다. 비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했지만, 최상의 상태로는 유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델..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