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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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 21R서 나란히 대승...7점 차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 역시 스토크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 새벽[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로빈 반 페르시의 활약에 힘입어 4: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맨유는 맨시티에 승점 7점 차로 앞서고 있다. 전반 초반 다소 고전하던 맨유는 전반 35분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맨유의 첫 번째 축포는 에르난데스가 ..
2013.01.02 -
카소를라 "윌셔, 자신감 되찾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부상 복귀 후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잭 윌셔[20, 잉글랜드]를 칭찬했다. 윌셔는 오랜 부상에 시달리며 14개월 가까이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기나긴 부상 터널을 빠져나왔고, 오매불망 기다렸던 복귀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뒤로 윌셔는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꾸준한 신임을 받으며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골을 기록 중인 윌셔다. 그런 가운데 지난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카소를라는 아스날에서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윌셔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갖췄으며 ..
2012.12.28 -
맨시티, 레딩에 극적인 승리...맨유와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레딩을 힘겹게 물리치고 안방에서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레스 배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꼴찌' 레딩을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39점을 확보,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던 레딩은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패해 지긋지긋한 리그 연패 사슬을 끊는 데 또 실패했다. 레딩은 7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세르지오 ..
2012.12.23 -
필립 람 "아스날과 16강전? 8강은 우리 몫"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29, 독일]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아스날을 얼마든지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과 격돌하게 됐다. 지난 시즌 안방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해 우승이 좌절된 뮌헨은 아스날을 반드시 격파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두 팀의 행보를 살펴보면 뮌헨의 우세가 점쳐진다. 뮌헨은 공수에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반면, 아스날은 여..
2012.12.21 -
'카소를라 해트트릭' 아스날, '꼴찌' 레딩에 5:2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벌어진 리그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4부 클럽 브래포드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던 아스날이 리그 최하위 레딩를 맞아 제대로 분풀이를 했다. 아스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5: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컵대회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고, 리그 순위도 5위로 끌어올렸다. 승리의 주역은 지난 여름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은 산티 카소를라였다. 카소를라는 레딩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날에 승점 3점을 안겨줬다. 최근 골이 없었던 루카스 포돌스키도 리그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
2012.12.18 -
'7년 무관' 아스날, 컵대회에서 4부 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컵대회에서 4부 리그 소속의 브래드포트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카럴 윈도우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1:1로 비긴 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4강 진출이 좌절됐고, 또한 7시즌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관 징크스를 깰 절호의 찬스도 스스로 놓쳤다. 무엇보다도 4부 클럽에 당한 패배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아론 램지, 산티 카소를라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던 아스날은 전반 16분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브래드..
2012.12.12 -
'토레스 부활' 첼시, 선더랜드 3:1로 완파...아스날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900억' 사나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부활했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그동안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토레스가 선더랜드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선더랜드와 맞붙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첼시로서는 승리가 절실했다. 그 절실함이 전해진 것일까? 첼시는 토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선더랜드를 3:1로 물리치고 값진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8경기 만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고, 토레스는 지난 주중에 벌어졌던 챔피언스리그 노르셀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며 서서히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첼시의 선제골은..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