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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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제라드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윌셔는 영국의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제라드는 좋은 본보기다. 그는 수년간 리버풀의 심장 역할을 해왔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왔다. 그는 나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다"면서 "어린 선수라면 누구나 제라드를 롤 모델로 삼고 그와 같은 선수가 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우상이 제라드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라드는 훌륭한 선수지만, 나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나는 그의 롱패스를 따라 할 수가 없다"라며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제라드와 짧은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자신이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2013.01.18 -
아스날, 스완지 꺾고 FA컵 32강 진출...맨유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스완지 시티를 간신히 꺾고 FA컵 32강[4R]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안방에서 웨스트 햄을 제압하고 4라운드에 뒤늦게 합류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잭 윌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지난해 12월 리그에서 스완지에 당한 0:2 패배를 설욕하며 컵대회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반면, 스완지는 후반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아쉽게 패배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후반 35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
2013.01.17 -
벵거 감독 "아스날, 좀 더 자신감 갖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강팀을 상대할 때 자신감을 갖고 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0:2 패배. 아스날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제임스 밀너와 에딘 제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빅4 진입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날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고, 리그 4위 토트넘과의 간격도 6점으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웨스트 브롬위치, 리버풀의 추격까지..
2013.01.15 -
만치니 감독 "콤파니 태클, 퇴장감은 아니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나온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의 퇴장에 대해 잘못된 판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0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7점 차로 다시 좁혔다. 하지만, 수비의 핵을 잃으며 앞으로 상당한 전력 손실을 안은 채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중앙 수비수 콤파니가 후반 30분 퇴장을 당한 것이다. 콤파니는 아스날의 잭 윌셔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해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상대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었던 태클이었다. ..
2013.01.14 -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꺾고 '선두' 맨유 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뒤쫓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격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975년 이후 38년여 만에 아스날 원정[리그 기준]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다시 승점 7점 차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맨시티에 덜미를 잡힌 아스날은 6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아스날은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34..
2013.01.14 -
'기성용 도움' 스완지, FA컵서 아스날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4, 대한민국]이 FA컵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6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막판 뒤진 상황에서 동료 대니 그래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팽팽한 공반전을 펼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홈팀 스완지가 후반전 먼저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후반 13분 미추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미추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이 되자마자 해결..
2013.01.07 -
첼시, 공격수 뎀바 바 영입...아스날의 샤막은 웨스트 햄 임대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첼시, 뎀바 바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 지난해 12월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뎀바 바[27, 세네갈]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바 바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뎀바 바의 계약과 관련 내용은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첼시가 그를 데리고 오기 위해 뉴캐슬에 750만 파운드[약 13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했으..
201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