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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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로드리게스, 네이마르-메시 제치고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했다. 부상으로 빠진 '주포' 라다멜 팔카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는 콜롬비아의 '신성' 제임스 로드리게스[22, AS 모나코]가 그 주인공이다. 로드리게스는 대회 개막 후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치러진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콜롬비아에 승리를 안겼다. 로드리게스는 2골을 뽑아내며 조국 콜롬비아를 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다. 콜롬비아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카를로스 발데라마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로드리게스가 우루과이전에서 터뜨린 첫 번째 골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환상적인 골이었다. 로드리게스는 0:0이던 전반 28분 아크 근처에서 아벨 아길라르의 ..
2014.06.29 -
'로드리게스 2골' 콜롬비아,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콜롬비아를 월드컵 8강에 올려놓았다. '해결사'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는 맥없이 탈락했다. 콜롬비아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처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로드리게스는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콜롬비아는 8강서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는다. 상대 선수를 깨물며 중징계를 받은 간판 공격수 수아레스가 결장한 우루과이는 콜롬비아를 맞아 무기력하게 당하고 말았다. 수아레스가 없는 공격은 콜롬비아의 골문을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콜롬비아의 떠오르는 '슈퍼스타' 로드리게스..
2014.06.29 -
'개최국' 브라질, 승부차기에서 칠레 꺾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칠레와 숨막히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가까스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첫 번째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힙겹게 승리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칠레는 브라질을 상대로 정말 멋진 명승부를 연출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팀이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홈팀 브라질. 브라질은 전반 18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선취골을 이끌어냈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골대 앞에서 다비드 루이스가 몸으로 밀어넣었다. 리드를 잡은 브라질은 매서운 공격으로 칠레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
2014.06.29 -
메시의 첫 월드컵 우승? 가능성 높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조별 예선에서 1위로 16강에 오르며 브라질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이고 있다. 덩달에 리오넬 메시의 첫 월드컵 우승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 중 하나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단순히 후보로만 대회를 끝낼 것 같지 않다. 예선에서 보여준 헛점 투성이의 수비력만 좀 더 보완한다면 최소 결승 진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너먼트 대진운이 다른 우승 경쟁국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다. 거의 무임승차 수준이다. 물론 16강에 오른 만큼 상대의 전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아르헨티나를 크게 위협할 정도의 전력은 준결승에서나 만날 수 있는 멕시코와 네덜란드 정도다. 일단 16강에서는 E조 ..
2014.06.28 -
산체스 "브라질과의 16강전, 심판이 걱정되네"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5, 바르셀로나]가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앞두고 혹시나 경기 중 자신들에게 불리한 잘못된 심판 판정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격침시키고 네덜란드에 이어 B조 2위로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오른 칠레는 개최국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칠레로서도 브라질은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칠레는 유독 브라질과 만나면 힘을 제대로 못쓴다. 역대 전적을 살펴봐도 브라질에 유난히 약했던 칠레다. 지금까지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고작 7승이다. 반면, 브라질에 무려 48번을 졌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브라질을 이긴 적이 없다. 브라질은 칠레의 천적이다. 여기에 또 칠레는 브라질의..
2014.06.27 -
'눈물' 베투 "팀을 돕고 싶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수문장 베투[32, 세비야] 골키퍼가 가나와의 최종전에서 부상 여파로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베투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가나와의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포르투갈의 골문을 지켰다. 활약은 좋았다. 후반전 가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에게 한 골을 실점하기는 했어도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베투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에두아르두 골키퍼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와야만 했다.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다. 교체 아웃된 베투는 눈물을 흘리며 크게 아쉬워 했다. 가나와의 경기가 끝난 뒤 베투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
2014.06.27 -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HOT ISSUES'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났다. 우승 후보의 연이은 탈락과 코스타리카의 '돌풍'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 등 축구팬의 이목을 끄는 여러 사건들이 벌어졌던 조별 라운드였다. 그래서 준비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핫이슈. 나두야 간다...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의 조기 탈락 누구도 이들의 몰락은 예상하지 못했다. 바로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최근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이다. 당연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막상 대회가 개막하자 그들은 그저 평범한 팀에 불과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1:5로 완패했고, 칠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맥없이 ..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