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
마르세유 GK 만단다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마르세유의 수문장 스티브 만단다[27, 프랑스]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준결승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지난 3월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직 2차전이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1차전에서 승리한 뮌헨이 마르세유를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르세유로서는 이번 독일 원정에서 무조건 2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만단다는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적을 믿는다며 뮌헨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단다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
2012.04.03 -
'바르샤 주장' 푸욜 "밀란전에서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이자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33, 스페인]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캄프 누' 홈 경기장에서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1차전에서 홈팀 밀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르샤는 홈 2차전에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밀란을 상대로 홈 경기를 앞둔 바르샤는 자신감이 넘친다. 2010년 9월 에르쿨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홈 패배를 당한 이후 지금까지 홈 51경기[슈퍼컵 제외]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유에서다. 하..
2012.04.03 -
스페인 클럽, 6년 만에 유럽대회 싹쓸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스페인 클럽들이 이번 시즌 두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각국 프로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간 국가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과 유로파리그 8강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돌풍과 이변이 나오면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두 대회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행보에 많은 초점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8강 진출 16개 팀들 중 무려 5개 팀이 스페인 클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클럽이 2005-06시즌[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가 각각 챔피언스리그..
2012.03.30 -
벤제마 "4강행 위한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멀티골로 아포엘의 돌풍을 잠재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준결승 진출을 자신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28일 새벽[한국시간] 키프러스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제마와 카카의 득점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준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홈에서 열릴 예정인 2차전에서 큰 이변이 연출되지 않는 이상 레알의 준결승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아포엘을 상대로 2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에 대승을 안겨준 벤제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 이후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놓쳤지만, 두 골을 넣은 것..
2012.03.29 -
이브라히모비치 "8강 1차전 결과 나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무승부를 거둔 AC 밀란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 경기장인 산 시로에서 '최강'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두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끝났다. 공세를 퍼부었던 원정팀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밀란에는 나쁘지 않은 경기 결과다. 홈에서 바르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밀란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이 '원정팀의 무덤' 캄프 누에서 열리는 만큼 부담이 크지만, 승리하거나 득점하고 무승부를 거둘 경우 바르샤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바르샤는 2차전에서도 ..
2012.03.29 -
메시 "밀란전, 우리가 이겼어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치른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원정 경기에서의 무승부가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바르샤로서는 아쉬웠던 밀란과의 한판 승부였다. 바르샤는 경기 초반에 내준 실점 위기와 전반 19분 상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찬스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밀란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원정팀 바르샤가 주도했다. 그러나 바르샤 역시 밀란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결국 승부를 가르..
2012.03.29 -
바르샤, 밀란과 0:0 무승부...뮌헨은 2: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C 밀란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특유의 패싱 게임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운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샤와 밀란은 다음달 4일 캄프 누에서 벌어지는 8강 2차전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 그리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등을 선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밀란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 호비뉴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상대의 ..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