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
'테베즈 교체출전' 맨시티, 첼시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다시 좁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상승세의 첼시를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69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고, 역전패를 당한 원정팀 첼시는 승점 사냥 실패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팀을 맡고 이어오던 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해 항명 사건으로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겪은 후 최근 팀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하던 카를로스 테베즈는 첼시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사미르 ..
2012.03.22 -
디 마테오 "스터리지,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2, 잉글랜드]에 대해 훌륭한 개인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배우고 단계에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2009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스터리지는 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10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 기록이다. 실질적으로 올 시즌 스터리지가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스터리지는 지나칠 정도로 개인 플레이에 치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도..
2012.03.21 -
후안 마타 "토레스, 대표팀 재승선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2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를 과감히 빼고 로베르토 솔다도를 소집했다. 토레스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던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겐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로 수개월 동안 골 가뭄에 허덕였다. 이에 토레스의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동료 마타는 토레스의 대표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레스가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
2012.03.20 -
'토레스 2골' 첼시, 레스터 시티 완파...FA컵 준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르난도 토레스의 득점포가 드디어 터졌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대역전극을 펼쳤던 첼시가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십 소속 레스터 시티와의 2011-12 FA컵 8강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토레스를 앞세워 5:2의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겐크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후 무려 5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리며 이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헤딩슛으로 선취 득점을 이끌어냈다. 6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2012.03.19 -
첼시, 2차전에서 역전 드라마 연출하며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감독 경질의 효과인가? 지난 4일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첼시가 로베르트 디 마테오 감독대행 체재로 나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나폴리를 연장 승부까지 벌인 끝에 4: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대패했던 첼시는 사실상 8강 진출이 어려웠지만, 홈 2차전에서 4:1의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첼시는 16강 1-2차전 합계 5:4로 승리하며 나폴리 대신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두 팀이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 초반부터 접전을 펼친 가운데..
2012.03.15 -
위기의 첼시, 홈에서 스토크 제압...1: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심한 부진 탓에 최근 감독까지 경질한 첼시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맞아 후반 23분에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웨스트 브롬위치전 패배를 만회하며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드록바는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수비수 존 테리가 부상에서 복귀한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 등을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25분에는 스토..
2012.03.11 -
'감독 경질' 첼시, 버밍엄 시티 꺾고 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전격 경질한 첼시가 버밍엄 시티를 격파하고 뒤늦게 FA컵 8강행에 합류했다. 지난 2월 홈에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던 첼시는 7일 새벽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2부 리그[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떠나고 대신 이번 시즌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 가운데 첼시는 전반전 다소 무기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면서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첼시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9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마침내 버밍엄 시티의 골..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