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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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첼시, AVB에게 시간 더 줬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2, 프랑스]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으로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AVB]에게 좀 더 시간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는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경실 소식을 발표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낸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해임하고 남은 시즌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팀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많은 현직 감독들이 아쉬움을 나타냈고, 15년 넘게 아스날의 지휘하고 있는 벵거 감독 역시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야스 보아스의 경질을 안타까워했다. 벵거 감독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기회도 존재하지 않는..
2012.03.06 -
퍼거슨 감독 "비야스 보아스 경질 소식, 놀랍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라이벌 첼시의 감독 경질 소식을 접한 뒤 놀라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팀에서 퇴출당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가 빨리 현장에 돌아오기를 바랐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팀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고,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하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내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포르투에서의 성공을 등에 업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사령탑 부임 후 첼시는 세대 교체에 실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리그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났고..
2012.03.05 -
첼시,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성적 부진이 원인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주로 있는 첼시가 성적 부진의 이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현지 시간으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팀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첼시는 남은 시즌은 그동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보좌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코치가 감독직을 대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무패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한 보아스 감독은 34세의 젊은 나이에 지도력을 인정 받아 2011년 여름 첼시의 사령..
2012.03.04 -
첼시 DF 루이스 "램파드 비판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4, 브라질]가 팀 동료인 프랭크 램파드[33, 잉글랜드]를 비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램파드는 지난달 26일 홈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출전 횟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며 둘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을 인정했다. 램파드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의 사이가 그닥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해 여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요 근래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설이 나오고 있고, 더불어 일부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
2012.03.02 -
첼시, 볼튼에 3:0 승...리그 무승 행진 끝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첼시가 약체 볼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마침내 리그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월 선더랜드전 승리 이후 무려 50여일 만에 올린 승전보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무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했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로 복귀했다. 디디에 드록바와 다니엘 스터리지, 후안 마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서며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 심기일전하며 다시 후반전에 돌입한 첼시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가기 ..
2012.02.26 -
레알, 모스크바와 아쉬운 무승부...나폴리는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루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레알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러시아 원정 경기였다. 반면,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낸 모스크바는 이날 경기 결과로 16강 2차전에서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모스크바로 이적해 화제를 낳은 내셔널리그 출신의 김인성은 교체 출전 명단에 ..
2012.02.22 -
포르투 회장 "보아스, 첼시 떠나면 인테르로 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이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현 첼시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지목해 관심을 끈다. 지난해 6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보아스 감독은 기대와는 달리 이번 시즌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근 경질설에 휩싸였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는 거듭되는 부진으로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지금은 리그 5위를 유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그 4위 진입도 쉽지 않는 상태다. 이처럼 보아스 감독은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런 가운데 포르..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