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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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감독 "원정 첫 승, 그동안 해온 노력의 성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41, 스페인] 감독이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거둔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해 그동안 노력한 성과라고 전하며 기뻐했다. 비야레알은 6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보르야 발레로와 하비에르 카무나스의 연속골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비야레알에 매우 값진 결과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원정 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리그 첫 경기[연기된 1라운드 경기 제외]부터 챔피언 바르셀로나 원정을 치르며 0:5의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비야레알은 그 후 유독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전 승리 이전까지 리그 원정 경기..
2012.02.07 -
비엘사 감독 "아쉽지만, 분노감은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56,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스파뇰전에서 승리를 놓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남지만, 분노감은 없다고 밝히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4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빌바오로선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땅을 칠 정도로 아쉬운 무승부였다. 후반 막판까지 3: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빌바오는 경기 종료 직전 에스파뇰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출발은 빌바오가 좋았다. 빌바오는 전반 26분 오스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원정팀 에스파뇰도 만만치 않았다. 빌바오는 전반 33분 반격에 나선 에스파뇰의 로마..
2012.02.06 -
'센터백 변신' 라모스 "팀 우승을 위한 일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가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에 대해 팀 우승을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터진 라모스의 선제 헤딩골을 경기 막판까지 잘 지켜내며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열한 승부였다. 헤타페는 늘 우릴 곤경에 빠뜨리는 팀이다. 그러나 우린 수비에서 견고..
2012.02.05 -
레알, 라모스 결승골로 헤타페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스페인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가느로 5일 새벽 콜로세움 알론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나온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와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번 시즌 측면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라모스가 넣었다.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홈팀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2012.02.05 -
'재계약' 아비달 "앞으로도 우승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2, 프랑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소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가운데 아비달은 현지 시간으로 3일 계약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며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비달은 최대 2015년까지 바르샤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아비달은 바르샤와 2013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재계약 조건에는 매 시즌 일정 경기를 소화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1년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바르샤와의 계약을 연장한 아비달은 "나는 늘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해 왔다. 바르샤는 세..
2012.02.04 -
바르샤 MF 케이타 "레알로 이적할 뻔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과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타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여름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케이타는 "당시 바르샤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르샤행을 반대했다"면서 "레알과 유벤투스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이 왔다. 그러나 바르샤의 치키 베기리스타인 단장에 대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전하며 바르샤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에게는 돈보다는 믿음이 먼저였다. 그는 이어 라이벌 레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케..
2012.02.03 -
무리뉴 감독 "바르샤와의 7점 차? 나에겐 아무 의미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에 대해 어떠한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레알 미드리드[이하 레알]은 지난해 12월 엘 클라시코에서 패한 뒤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2012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리그 2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원정 경기에의 부진이 이어지며 레알과의 격차가 점점 벌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즌 바르샤가 승점 7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현재 리그 1위인 레알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아직 리그 우승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