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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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단장 "과르디올라, 팀에 남을 가능성 높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이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 현역 시절 활약하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환상적인 패싱 축구를 구사하면서 매 시즌 소속팀 바르샤에 우승컵을 안겼고, 최고의 감독 타이틀은 항상 그의 것이었다. 그는 바르샤 감독 부임 후 그동안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우승 제조기'다. 이처럼 바르샤에 많은 영광을 안겨줬던 과르디올로 감독도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샤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
2012.02.11 -
사비 "바르샤, 더 이상 실수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더 이상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3:1로 발렌시아를 따돌리고 2년 연속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기쁨에 마쳐있을 수만은 없다. 리그 걱정이 앞서는 이유에서다. 바르샤는 현재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져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력으로는 리그 우승이 힘들다. 이에 사비는 발렌시아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우린 이..
2012.02.11 -
세비야 감독 "벤제마, 언젠가 발롱도르 수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곤잘레스[48, 스페인] 감독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를 극찬하며 언젠가 발롱도르[FIFA]를 수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리옹의 황태자'로 불리던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입성했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벤제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벤제마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을 터뜨렸다. 시즌 전체 득점 기록도 9골에 불과했다. 스타 선수들이 움집한 레알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
2012.02.11 -
前 스페인 감독 "과르디올라, 세계 최고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하비에르 클레멘테[61, 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세계 최강을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지휘하고 있는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 감독을 혹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선수 시절 활약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이끌고 있다. 과르올리 감독이 처음 팀을 맡을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바르샤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잇따라 챔피언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바르샤의 점유율 축구를 이길 상대는 아무도 없었다. 타도 바르샤를 외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
2012.02.09 -
미첼 신임 감독 "부진 탈출을 위해선 모두가 협력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톨라루 감독 후임으로 세비야의 신임 사령탑에 오른 호세 미구엘 곤잘레스[이하 미첼] 감독이 팀의 부진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선수를 포함한 구단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비야는 지난 6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르셀리노 감독을 경질하고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미첼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미첼은 현역 은퇴 후 지난 2005년부터 라요 바예카노의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레알 마드리드 B팀과 헤타페를 이끈 경험도 있다.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비야가 있어야 하는 곳에 가기위해선 모든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 선수들은..
2012.02.09 -
'밀란 레전드' 바레시 "라모스, 세계 최고의 수비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전설적인 '리베로' 프랑코 바레시[51, 이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를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밀란의 레전드 바레시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세계 최강'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라모스에 대해 언급하며 최고를 외쳤다. 바레시는 "개인적으로 라모스처럼 개성이 강한 선수를 좋아한다. 그는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경기장에서 언제나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분명 다른 수비수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며 라모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계속해서 "라모스는 여러 포지션을 잘 소화한다. 이는 그의 뛰어난 기술 덕분이다. ..
2012.02.08 -
마스체라노 "7점 차 크지만, 역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7, 아르헨티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7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리그에서의 레알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바르샤의 리그 우승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는 소속팀 바르샤의 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마스체라노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역설..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