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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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 소속팀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최근 불거진 잉글랜드 복귀설을 일축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호날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도움도 6개나 기록했다. 그럼에도 최근 호날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에서의 계속되는 부진 때문이다. 호날두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지금까지 총 10번의 엘 클라시코에 출전했지만,..
2011.12.29 -
산체스 "바르샤에서 이룬 것? 아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 출신의 골잡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바르셀로나 이적 후 우승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지만, 아직 이룬 것이 없다며 축구 선수로서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자신을 채찍질했다. 산체스는 올 여름 우디네세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선보이며 조금씩 팀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이번달 일본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해 팀 우승을 도왔다. 산체스는 현재 리그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를 마치고 고국 칠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산체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샤에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지금까지 최고의 시즌은 지난 시즌..
2011.12.29 -
무리뉴 감독 "내 열정은 잉글랜드에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48,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이 다시 한 번 잉글랜드 복귀를 시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첼시를 떠난 뒤 계속해서 잉글랜드 복귀설이 나돌았던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거쳐 지금은 스페인의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잉글랜드행의 소문만 무성했다. 그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최근 영국 공영 방송사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잉글랜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나를 위해서도 좋은 경험이다. 레알이 축구 역사상 가장..
2011.12.27 -
스페인 언론, 레알팬 87%가 카예혼 선발 기용 지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언론 '아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많은 팬들이 이번 시즌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측면 공격수 호세 마리아 카예혼[24, 스페인]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에스파뇰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던 카예혼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4년 만에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여름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은 활약을 선보인 카예혼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린 것을 포함 총 13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카예혼의 득점 기록을 살펴보면 선발 출전한 7경기에선 무려 9골을 집중시켰고, 출전 시간 득점도 67분당 1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80분], 카림 벤제마[109분], 곤잘로 이구아인[78분]을 따돌리고 팀내 최고를 자랑했..
2011.12.26 -
과르디올라 감독 "재계약 여부, 우승과는 무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에 대해 우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처음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3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했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무려 2번의 우승과 두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오르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감독이 됐다. 그런 그도 이젠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 등 구단 수뇌부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정작 감독 본인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했다고 전하며 재계약과 관련해 신..
2011.12.24 -
바르샤, 국왕컵에서 9골 폭발...오스피탈레트에 9: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한 수 아래의 3부 리그 소속의 오스피탈레트르를 상대로 9골을 폭발시키며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오스피탈레트와의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샤는 국왕컵 32강 1-2차전 합계 10:0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16강에 안착했다.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페드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 바르샤는 전반 12분에 터진 선제골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페드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골 잔치의 서막을 알린 바르샤는 전반 23분 티아고의 추가..
2011.12.23 -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을 구할 구세주는 누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을 경질했다. 비야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리도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가리도 감독은 9년 만에 비야레알을 떠나게 됐다. 200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으며 비야레알과 함께했던 가리도 감독은 지난해 2월 1군 감독으로 임명되며 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깊은 부진의 늪에서 빠지나오지 못하고 결국 쫓겨나고 말았다. 가리도 감독의 경질은 이미 예견되어 왔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비야레알이 가리도 감독의 휘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