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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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글리시 감독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고 전하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홈팀 리버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리버풀은 경기 내내 많은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마무리 슈팅이 날카로움을 잃었다.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전후반 통틀어 총 15개의 슈팅을 기록했던 리버풀은 상대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 슈팅은 고작 한 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효과적인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스토크 시티전 무승부로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달글리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2012.01.15 -
첼시, 선더랜드에 승리...리버풀과 토트넘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감독 교체 이후 가파른 상승세에 있던 선더랜드를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더랜드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프랭크 램파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살로몬 칼루와 디디에 드록바가 나란히 팀을 떠난 가운데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 등을 선발 기용하며 선더랜드전에 임했다. 경기는 홈팀 첼시의 일방적인 흐름이 지속됐다. 첼시는 전반 13분 만에 선더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레스의 멋진 발리슛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지만, 이것이 다시 골대 앞에 있던 ..
2012.01.15 -
맨유, 안방에서 볼튼 3:0으로 완파...스콜스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을 완파하고 리그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1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폴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니 웰벡,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블랙번과 뉴캐슬에 당한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8점 동률을 이뤘다. 맨체스터 시티는 화요일 위건과 리그 2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시종일관 원정팀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좌우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들을 ..
2012.01.15 -
실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자 남은 시즌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주춤거리고 있다. 리그에선 여전히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FA컵과 칼링컵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의 쓴맛을 봤다. 맨시티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렸던 FA컵 64강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고, 12일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선 리버풀에 덜미를 잡혔다. 시즌 첫 연패다. 맨시티는 이번 연패로 큰 타격을 입었다. FA컵 2연패의 꿈이 깨졌고, 칼링컵 결승 진출도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실바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2012.01.14 -
벵거 감독 "앙리 선발? 아직 결정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티에리 앙리의 선발 출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앙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박주영 등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앙리는 후반 22분 마루앙 샤막 대신 출전해 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앙리는 알렉스 송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앙리는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오는 주말로 예정된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리즈전에서 모처럼 휴식을 취한 리그 ..
2012.01.14 -
'캡틴' 제라드, 리버풀과 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라드는 오직 리버풀 선수로만 뛰다 현역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제라드의 재계약 내용에 대해선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제라드가 은퇴 후 구단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제라드는 "정말 기쁘다. 리버풀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고 응원했던 팀이다. 나는 그런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꿈을 이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재계약을 한 이상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순간을 맞이..
2012.01.13 -
비야스 보아스 감독 "램파드, 첼시 절대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3, 잉글랜드]를 떠나보낼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램파드는 지난해 여름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후 팀내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횟수가 잦아졌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이에 램파드는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광경을 지켜본 영국 현지 언론들은 램파드와 비야스 보아스 감독 사이의 불화설을 제기했고, 지속적으로 이적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 외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