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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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PK 선언 아쉽지만, 상대 좋은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완지 시티에서 페널티킥[PK]을 선언한 주심의 판정에 다소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좋은 경기를 펼친 상대를 칭찬했다. 아스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스날은 앞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아스날은 전반 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전반 15분 아론 램지의 파울로 스완지 시티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골을 실점했다. 박스 안에서 일어난 아스날의 파울 과정은 대충 이렇다. 상대의 볼을 뺏으려던 램지가 스완지 시티의 공격수 나단 다이어의 발을 뒤에서 건들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2012.01.16 -
'박주영 결장' 아스날, 스완지 시티에 2:3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승격팀 스완지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빈 반 페르시가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지만, 이후 3골을 실점한 끝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리그 7번째 패배를 기록하게 됐고, 풀럼 원정 패배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역전패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FA컵 64강전에서 휴식을 취한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스날은 전반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을 넣은 선수는 반 페르시였다. 반 페르시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찔러준 패스를 오른..
2012.01.16 -
로비 킨 "MLS 생활에 만족해...EPL 복귀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한 아일랜드 출신의 공격수 로비 킨[31, LA 갤럭시]이 완적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킨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하며 미국 MLS 무대로 진출했다. 데뷔 시즌 부상 등의 여파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MLS 컵[챔피언 결정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이후 킨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겨울 휴식기를 맞아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한 것이다. 킨은 오는 2월 말까지 아스톤 빌라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시 원소속팀 LA 갤럭시로 돌아가 3월에 개막하하는 2012 시즌에 돌입한다. 킨은 ..
2012.01.15 -
벵거 감독 "1월 겨울 이적 시장 폐지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매년 1월 열리는 유럽 추국 이적 시장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시장이 1년 내내 열리던지 아니면 1년에 한 번만 진행되거나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그 중간에 서 있다"며 매년 1월 시즌 중에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1월 이적 시장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벵거 감독은 "11월부터 1월까지 모두가 불안해한다. 선수의 경우 출전이 적다면 1월에 이적을 고려하게 된다. 때문에 선수들의 팀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팀을 위한 마음이 변해서는 결코 안 된다. 선수들에게 있어 포지션 경쟁은 불가피하다. 그 어려움을 ..
2012.01.15 -
램파드 "아직 리그 우승 포기 안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선더랜드전에서 행운의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며 무관을 시즌을 마감한 첼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르투갈 리그 무패 우승의 주역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영입해 우승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첼시의 시즌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첼시는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아직 리그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좁혔다...
2012.01.15 -
레드냅 감독 "리그 우승이 목표? 그런 말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가 우승이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15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울버햄튼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우승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리그 우승을 노리기 보다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빅4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꿈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이루겠다는 계산이다. 레드냅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마친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리그 우승에 대해 말을 한 적이 없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 묻자..
2012.01.15 -
퍼거슨 감독 "스콜스,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볼튼전 경기에서 현역 복귀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폴 스콜스을 칭찬하며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볼튼과 맞대결을 벌였다.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 공격수 대니 웰벡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키키로 나선 웨인 루니가 득점에 실패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대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스콜스가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소속팀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다. 스콜스는 상대 골문 앞에서 루니..
2012.01.15